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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뉴스]美 국가안보보좌관 "이란 핵협상 추진 중이지만 실패 시 압박 강화할 것" "JCPOA 상당한 진전 있었지만 아직 여러 문제 남아있어"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3.26|조회수66 목록 댓글 0

美 국가안보보좌관 "이란 핵협상 추진 중이지만 실패 시 압박 강화할 것"

기사입력 2022.03.26. 오전 1:52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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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POA 상당한 진전 있었지만 아직 여러 문제 남아있어"
이란 외무 "아직 중요 문제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순방 때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핵개발 계획에 대한 회담을 계속 추진 중이지만 외교가 실패할 경우 동맹국들과 함께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폴란드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뒤 기자들에게 이란 핵협상(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과 관련해 "준법 준수 기반으로 필요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여러 문제가 남아있고 해야 할 일도 있다"면서 "여전히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다시 상자에 넣는 결과를 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아직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관련해 중요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실용적이라면 단기적으로 핵 협정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란과 EU, 중국, 러시아 외교관들이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그랜드 호텔에서 이란 핵합의 복원 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한편 JCPOA는 이란이 핵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제재 해제를 보장받는 것을 조건으로 2015년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독일과 맺은 것이다.

미 정부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시절 JCPOA 탈퇴를 선언했지만, 작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그 복원에 나섰다. 같은 해 4월부터 EU의 중재 아래 총 11차례 협상을 진행해왔다.

최근 미 국무부는 JCPOA 복원이 임박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으로 회담이 일시 중단되면서 교착 상태에 접어들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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