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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뉴스]러, 마리우폴 휴전 선언… 젤렌스키 “전투 준비일 뿐”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3.31|조회수99 목록 댓글 0

러, 마리우폴 휴전 선언… 젤렌스키 “전투 준비일 뿐”

기사입력 2022.03.31. 오후 5:23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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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시민이 30일(현지시간) 민간인 거주지에서 러시아군 폭격으로 숨진 친구의 무덤 앞에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휴전을 선언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에 인접한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로 동남부 전선 최대 격전지다.

프랑스 위성채널 프랑스24는 31일(한국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민간인의 피란길을 열어주기 위해 휴전(ceasefire)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동부에서 추가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교전을 완화하겠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불신했다고 프랑스24는 덧붙였다.

러시아의 주장대로면 마리우폴의 민간인 대피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에 이미 개방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자국 정규군에 통제되는 베르디얀스크항구를 거쳐 자포리자로 이동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겠다고 우크라이나에 통보했다. 통로 폐쇄 예정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다.

유럽 언론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리우폴 시민 대피를 위해 버스 45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고립된 마리우폴에 남은 수만명의 민간인을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 개방에 러시아가 합의한 사실을 국제적십자위원회가 확인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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