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매우중요뉴스]주한美대사 지명자 "미국은 글로벌코리아 환영" "바이든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한미 관계가 꽃 피워"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4.08|조회수454 목록 댓글 10

주한美대사 지명자 "尹정부와 공동 비전 협력"…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 강조

기사입력 2022.04.08. 오전 1:19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3

 댓글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미 상원 인준 청문회 출석…"北비핵화, 외교 모색하면서 안보리 결의 완전 이행"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뉴스1(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7일(현지시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교의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또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새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이날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통해 "1953년 이후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었다"며 "한국전쟁과 1953년 상호방위조약으로 구축된 한미동맹은 본질적으로 포괄적이고 세계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자신이 대사로 인준된다면 자신의 최우선 순위는 우리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화하면서 한미 동맹의 범위를 역내와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한국이 미얀마 사태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세계 민주주의, 기후변화 등을 비롯한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미국과 함께 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은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도전에 대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번 세기의 가장 큰 기회를 잡기 위해 '글로벌 코리아'를 필요로 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관계가 중추적 글로벌 파트너십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공약에 여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주한미군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며, 정전 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군 및 유엔사령부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특히 "만약 인준된다면 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조정된 접근법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외교의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한국과 일본, 기타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간 깊은 경제적 관계는 한미 관계를 특별하게 만든다면서 "만약 인준된다면 저는 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와 번영을 창출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계속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관계의 핵심은 사람들의 오래된 유대관계라고 꼽으면서 "미국인들은 한복과 김치와 같은 (한국의) 전통에서부터 BTS(방탄소년단)과 오징어 게임과 같은 최근의 문화 현상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풍분한 문화로부터 혜택을 받고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인준을 받으면 양국 국민간 신뢰와 애정의 유대감이 강력하고 활기차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또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새정부에 대해 "윤석열 정부 및 한국 국민들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민주주의 원칙과 보편적 인권 존중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계속 추진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선 "바이든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한미 관계가 꽃을 피웠다"고 평가하기도 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rieg | 작성시간 22.04.09 문재인 정부의 외교는 정말 대단했죠. 국제외교는 몰라도 내정은 5년보다 훨씬 전으로 돌아갈듯..
  • 작성자아른하임 | 작성시간 22.04.09 문재인 건드리지 말라는 메시지..?
  • 답댓글 작성자Alyosha | 작성시간 22.04.09 눈치없고 고집만 쎈 윤님 생각하면 알아들을지 갑갑...
    차라리 건진법사나 천공스님 매수해서 문통 건드리면 천벌받는다고 메세지 전해주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하는 망상도 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환상 | 작성시간 22.04.09 Alyosha 말로 해서 알아듣지 못하면 실력행사로 깨닫게 해주겠죠 건진이고 나발이고 대한민국에서 정권 잡고 싶으면 미국을 등에 업어야 합니다. 이승만도 박정희도 전두환도 예외가 없었고요
  • 작성자심빈 | 작성시간 22.04.29 민주화 이전에야 영삼대중 재야정치인들 신경이야 써줫지만 87년 이후로는 그런 직접개입은 관두지 않았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