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분쇄는 제가 애용하는 전략중 하나입니다.
적의 군단을 아예 재편성하도록 만드는겁니다.
방법은 전선에 위치한 현을 하나 미끼로 삼습니다.
군을 점령하지 못한 현 하나가 좋습니다.
현은 성벽이 없으므로 최고의 장소입니다.
적당한 현이 없다면 군을 하나 정해서 도시 단계를 3단계 밑으로 낮춰주면 됩니다.
적이 쳐들어오는 곳에 적당한 현이나 군을 정했다면
원군으로 닿지 않는 위치에 매복해줍니다.
적은 매복을 모르고 비어있는 도시만을 판단해 점령할것입니다.
그럼 바로 도시 공격을 해서 적 군단을 분쇄합니다.
도시 점령을 한 군단은 재점령 전투에서
패배시 절대로 도망가지 못합니다.
물론 장수는 도망확율이 있습니다만,
목표는 어디까지나 적 군단의 분쇄입니다.
이렇게 적의 군단을 분쇄하고, 다시 병사를 빼내어서 근처에 매복하고 적을 기다립니다.
군단 재편성에는 엄청난 자원이 들기때문에,
이렇게 몇번하면 대국도 휘청거립니다. ㅎㅎ
또 이 과정에서적의 장수를 붙잡고, 등용하거나 처형하는것은 부수입이 됩니다.
장수는 등용할수록 돈절약이 됩니다.
예를들면, 유비대 조조의 초반전을 들수 있습니다.
유비로 도겸이벤트가 발생시, 조조와의 전쟁을 말합니다.
왕랑과 팽성의 군사통해권을 협약한뒤,
진군 방향으로 가면 진군의 축사가 딱 써먹기 좋은 위치입니다.
점령후 근처로 나가 조조군을 유인하여 분쇄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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