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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토탈워: Forum

팁, 유비를 이용하는 플레이

작성자julian mintz|작성시간19.07.28|조회수1,070 목록 댓글 3

플레이 중에 유비를 높은 빈도로 이용(?)합니다

잘 죽지도 않고, 이벤트로 강해지며, 성격도 딱입니다.

유비가 정말 이용하기 좋은 군주입니다.


유비는 기본적으로 모든 팩션과 잘지내려고 합니다.

각종 조약도 다 걸어서 우리서로 친구!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군주와 우호이고 아군입니다.


이걸 이용하면 유비에게 점수따기가 매우 쉬운데요.

전쟁후 포로를 석방하면 됩니다.

유비는 대부분의 군주가 아군이라 거의 무조건 호감도가 오릅니다.


또 이런 성향덕에 공공의 적이 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공공의 적이 되어 망하는 경우도 나오긴 하는데 흔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유비의 군사력이 세고, 이벤트로 강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유비에게 영토를 줘서 분쟁지역을 최소화 할수가 있습니다.

준 영토는 나중에 외교로 가져와도 되니 아까울게 없습니다.

또, 유비의 영토가 늘면 외교적이득도 늘어나니 여러모로 좋습니다.


다만 영토를 줄때 주의할점이 유비를 황제로 만들면 안된다는 것

그리고, 유비가 적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

이 두가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유비라도 적대감이 높아지면 전쟁합니다.

따라서 호감도 관리는 필수입니다

미리 썼지만 포로만 잘 풀어줘도 유비는 관리하기 쉽습니다. 쉬운남자 유비


황건적 캠페인 공도할때, 원소를 맹주로 10개 군주가 종속되어 쳐들어오고,

손책이 쳐들어와서 정신없이 싸웠는데,

포로를 계속 풀어주다보니 유비 호감도가 1200을 가볍게 넘더군요  

(참고로 150만 넘으면 맹우라고 엄청난 호감인상태)


유비를 잘 키우면 좋은점이 연합하게 되면 시야가 공유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유비영토로 자국의 주요 접경지를 두르게 되면 적의 진행경로가 다 보입니다.

또 적국은 유비의 영토를 통과하면서 보급품을 소모하므로 실제로 전쟁하러 왔다가 걍 돌아가는 경우도 나옵니다.


유비에게 영토를 늘려주는것은 속국 방지도 겸합니다.

기본적으로 종주국보다 국력이 높아진 속국은 그 밑에 있기를 거부합니다.

그러므로 유비의 국력이 세지면 속국이 될 확율도 줄어듭니다.


여기에 식량원조 외교술까지 발휘하면 엄청좋습니다.

영토가 넓어 수입도 많은데다 식량원조로 발전도 많이 하니 

마르지 않는 돈줄이 됩니다.


길게썼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비에게 접경지를 맡기고 가급적 연합하자

2. 포로를 풀어줘서 유비의 환심을 사자

3. 적 군단을 볼수있는 시야(연합시)와, 제한된 국경으로 방어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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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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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agnum force | 작성시간 19.07.28 가끔 유비가 뜬금없이 적대세력 봉신으로 들어가서 난감하던 기억이...
  • 답댓글 작성자hicpari | 작성시간 19.07.28 저도.. 유비 자체는 믿을만한 호구인데, 원소같은 놈들 속국으로 들어가서 골치아프게 만들더라구요. 땅도 한두개도 아닌데...
  • 답댓글 작성자julian mint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28 그럴때를 대비해 영토를 주면 됩니다.
    또, 이미 속국이라면, 영토를 주면 어느순간 유비의 군사력이 맹주보다 높아지는 순간 독립하게 됩니다.
    전 그렇게 합니다 ㅎㅎ
    예로 원소가 유비를 속국으로 삼는다고 하면, 원소는 열후일겁니다.
    땅을 줘서 유비를 열후로 만들어주고 원소의 군사력을 소모시키면 유비가 원소보다 군사력이 높아진뒤 독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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