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영으로 전설 클리어했습니다.

[hicpari]

118턴에 클리어했네요. 성도주변 먹고 북진하면서 사마위랑 동맹 맺어서 삭방에서 상용까지 먹은 사마위를 방패삼아 서량쪽 먹고

사마위한테 거래해서 땅 먹고 남진했습니다. 사마위랑 동맹 맺어서 진출방향이 제한되어서 턴수 많이 먹긴 했는데..

사마위 방패님이 사마경, 사마월, 사마옹등이 선전포고할때마다 충실하게 방패가 되어줘서 아주 안전하게 클리어했네요.

진나라랑 싸울때도 사마위님이 어그로 먹어서 저는 진나라 무위, 금성 땅 기습적으로 먹고 바로 바로 화친했습니다.

덕분에 서쪽에서 태양이 뜰 때(캠페인 내 전투 모두 승리) 도전과제 클리어했네요. 

사마위님은 아쉽게도 제왕되기 전턴에 어그로로 온갖 나라에게 두들겨 맞다가 사마예의 속국으로 되었네요.

사마영은 초반엔 빈약한데... 관직이 오르면 오를수록 엄청 좋아지네요. 다른 세력은 책사와 후계자만 얻을수 있는 인물의

세력보너스 효과를 모든 고관직이 제공합니다. 군왕까지만 되도 온갖 효과로 떡칠해서 보너스 엄청 받습니다.

덕분에 마음숭상 찍었는데도 패널티로 만족도 -15일때도 아무 걱정이 없었네요. 마음숭상 보너스로 기술 발전속도가 빨라서

왕에서 군왕될때 왕이하에서 개발할수 있는 기술 1개 남기고 군왕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괜찮은 인물들이 많은데 감시자 석초는 고유 등급 갑옷 갖고 있고 전설적 모사 2명을 데리고 있는데 육손 손자인 

육기랑 노기인데 둘 다 세력전체 보너스가 매우 좋더군요. 

그래서 누구를 책사로 할까 고민했는데 사기 페널티 좀 있지만 탄약증가, 모든수입10%증가에 연구보너스 10% 증가인

육기를 책사로 임명하고 했는데 육기는 육정처럼 버그로 진형을 못쓰길래 태수로 내리고 노기를 책사로 바꿔서 했네요.

[Charging]

디엘씨어떱니까.

[hicpari]

할만합니다. 8왕빼면 다 클론 장수인데 고유특성 가진 애들이 많네요. 1.2패치로 갑옷이 많이 생겨서 클론이라도 복장 다르게 하면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네요. 진나라는 본편의 호구 한나라와 달리 세더군요. 사마위가 진나라에 선전포고하니 군단 5~6개로 조지더군요. 저도 사마위가 어그로 끈 틈에 금성, 무도쪽 대도시 먹으려고 선전포고하고 공격했는데 바로 제 주변 사방에 4개군단 나타나서 황급히 휴전했을 정도였죠. 가남풍은 간간히 퀘스트나 주는거 외엔 별 존재감이 없네요. 8왕 dlc에서 모든 팩션은 본편처럼 5턴마다 개혁트리 찍는게 아니고 황건적처럼 연구해야 됩니다.

[hicpari]

그리고 본편과 달리 마음, 힘, 부, 정신 숭상이라고 화면 좌측상단에 표시되어있는데 가남풍이 주는 퀘스트나 이벤트 선택할때마다 그 숭상이 올라갑니다. 대신 매턴마다 숭상이 1씩 줄어요. 퀘스트나 이벤트 외에도 고관직에 있는 인물의 타입에 따라 턴당 조금씩 올려줍니다. 책사만 턴당 2올려주고 나머지 고관직은 1만 올려줍니다. 책사가 마음, 감시자는 부, 지휘관은 정신인가 그런데.. 하여튼 그래서 고관직이 4명이상이 안되면 전부 유지가 안되서 유지되는것 위주로 올려야됩니다. 각 숭상은 일정 이상 오르면 단계가 오르는데 단계가 오를때마다 보너스가 증폭됩니다. 총 5단계가 있는데 3단계부터는 페널티가 올라갑니다.

[hicpari]

제가 주로 올린 마음숭상은 연구속도 증가랑 위신증가인데 3단계부터 모든 소속인물 만족도 -5, 4단계에 -15인데 사마영 진영 효과로 고관직으로 만족도 올려서 충분히 커버되더군요. 대신 단계마다 연구속도가 오르던데 4단계에 75%, 5단계에 100% 증가되더군요. 연구속도 200% 되면 dlc테크중 맨 마지막 제왕 테크트리도 5턴에 한번씩 찍을수 있더군요.

[julian mi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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