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견 천통 이후에 잊지 않고 캡쳐를 잘 해왔습니다.ㅎㅎ
이번 원소 플레이는 전반적으로 안전함 위주로 스토리를 따라서 주로 진행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AI 처럼 속국 플레이 보다는 멸망위주로 플레이가 되더군요 ㅎ
먼저 하북에서 업-하내-안평을 정리 한후
공산찬과 전쟁 시작하여 발해-유주-우북평-요서 정리 하여 뒤를 든든히 하고
다음 퀘스트인 안문, 상당 정리를 위해 정강과 전쟁하여 하북을 완전히 평정하여
황하 이북을 평정하였습니다. 사실 그 안에 있던 군소 세력들은 각각 공손찬,정강, 동탁에게 다 썰려나가서
제가 멸망시킨 세력이 없었습니다. 속국으로 삼으려고 해도 워낙에 수치가 나빠서 손해가 커서 좀 뒤로 미루다 보니
다 멸망하고 없더군요....ㅜ 그러다 보니 장수 고용에 에로사항이 꽃피어 열심히 혈통수치를 아꼈습니다. ㅎㅎㅎ
정강을 정리하자 이번에는 그때 까지 살아남아 있던 황소가 전쟁을 걸어서 장강인근을 다 정리 할수 있었습니다.
황소를 정리 하자 삼국 정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제 상대는 유비의 촉한과 동민의 주나라가 되었습니다.
촉나라는 황소가 공융을 멸망시키고 유비를 잘 견제해 줘서 유비가 유표 흡수 한거 외에는 별거 없더라구요
심지어 낭야 조차 황소가 본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먹고 있었고 남은건 동래 정도?
나머지는 양주 및 여강 등 형주 지방이었습니다.
주나라는 마등을 정리하고 한수, 유언,공도를 정리하여 서쪽을 다 먹고 있었습니다.
정강 멸망 후 퀘스트 라인에 따라가기 위해 먼저 황하를 경계로 방어선을 설정하여 주나라를 방어 하고
촉부터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촉 정리 중간에 걸리적 거리던 도응은 동해와 평원을 빼앗고 속국으로 삼았고
유표의 땅이었던 형주와 저의 사이에 껴있던 조조(진군,여남,영천,낙양)은 가볍게 제압 하여 땅을 다 뺐은후 부대 하나 남긴후 속국행
양주를 털고 있는 와중에 유비가 항복을 해 왔습니다.
이걸로 장강이북도 정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주나라는 아래로 밀고 내려와 한중 지방을 정리하고
사천과 운남을 차지하고 있던 사섭과 경계를 맏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부인이 시비를 거는 데다, 퀘스트도 할겸, 부대들이 대부분 장강 동쪽에 몰려 있다보니
주나라는 우선 뒤로 하고 겸사겸사 손인 획득 겸해서 오부인을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걸치적 거리는 유우의 건업을 정리하고 오부인의 장사(도시), 파양, 신도, 회계를 정리하자
오부인이 견디지 못햇는지 주나라의 속국으로 들어 갔고, 저는 주나라가 화평을 중재 하길래 거절 했고 주나라와의 전쟁에 들어 갔습니다.
저는 그에 대응해서 한나라를 속국으로 편입했고 오부인을 도응과 한나라로 압박하자
주나라가 바로 오부인을 해방시키더군요? 지켜주기 귀찮았던건지...ㅎㅎㅎ
뭐 결국 부담없이 몇대 더 패주는 사이에 손인이 참전했고 어쩔수 없이 몇대 때려주다가
오부인을 속국으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남쪽에 있던 부대들을 해산하고.....
몇몇부대는 황하 경계선에 파견하여 삭방, 안정을 정리할 준비를 하고
주력부대를 북상시켜 상용,장안루트로 갉아 먹으려고 방향을 잡았고
그러던 중 양양 공구제작소를 중심으로 몇번 투닥거리면서 싸우자
2010년도에 주나라 마저 제위를 양보하여 천통을 완료 하였습니다.
사실 끝이 좀 허무하긴 했는데.... 사천,운남지역의 사섭을 제외 하면
사실상 천통할때 가장 넓은 땅을 차지 하고 끝이 났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AI 가 보여 주던 속국플레이를 못했던 점이 좀 그렇긴 하네요 ㅎㅎ
다음은 누굴 할지 고민이긴 하지만 다음엔 좀 더 팩션 특성을 살려 보는걸로 해보려고 합니다.
길고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