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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6 + 메초조르노 여행하실 분들은 선크림 꼭 챙기기. 저 어느 정도 뽀얬는데 남부 두 달 돌고 까매져서 돌아왔습니다. 12월의 태양이었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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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6 옛날에 다들 독립된 국가였던지라..ㅋㅋㅋ 아마 이탈리아 도시의 근본력이 비비려면 그리스나 중국 정도는 되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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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6 나폴리 시민들 착해용~ 마피아가 줮같은 시키들인거죠. 1943년 9월 말 시민봉기로 나흘간 싸워 낙지 독일군 쫒아내고 도시를 해방시킨 개쩌는 사람들의 후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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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7 데미르 그리고 꽤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이 미친놈들이 차타고 가다 맞은편에서 지인 만나면 중간에 차 세우고 창문너머 대화합니다 -.- 이건 주로 소도시에서 많이 발생하는 체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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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7 교통.. 지옥같긴 한데, 사실 이탈리아 도시들의 중심부, 그러니까 관광지는 대체로 자동차 진입이 제한( 사실 동네가 오래돼 차도가 없..)돼 나폴리나 로마 같은 거대도시를 제외하곤 그다지 느껴지진 않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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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7 돋네칙인 아녀! 독일이나 프랑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라 전역에 철도망이 잘 깔려있어 이동하긴 수월합니다. 보통은 프레치아로사나 에우로스타 같은 대형 기차를 타고 대도시간 이동해, 거기서 작은 로컬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각 지방의 코무네(시)로 이동하는 셈이죠.
문제는 이놈들 교통이 통합 시스템이 아니라, 보통 지방 버스회사들이 다 따로 있기 때문에 때때로 이사이트 저사이트 들어가 예매를 따로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ㅋㅋㅋ 근데 뭐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도 되고용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7 돋네칙인 케밥 강추요. 경제가 개판나 리라가 똥값된지라 돈을 펑~펑~ 쓰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년 전에 갔다 왔는데, 동남아 여행하는 줄 알았네요ㅋㅋㅋ 물가 쌀때 얼른 갔다오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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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탕찌개 작성시간21.01.17 나폴리... 저도 다녀왔는데 여러모로 인상적인 도시더군요. 솔직히 편하게 여행다녀왔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자꾸 생각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무리 남이탈리아라고는 해도 선진국인데 설마 그러고 갔는데 생각보다 낙후되어서 놀랐던 기억이;;; 피자하고 파스타는 맛있게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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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17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참 강렬한 도시지요. 그래도 나폴리 정도면 남부에서 가장 발달된 도시중 하나란 건 안비밀... 나폴리, 살레르노, 소렌토 이런 해안 도시들은 그래도 GDP가 높은 편인데, 내륙으로 들어가면 도심 한가운데의 건물들이 텅 빈채 허물어지고, 가게들은 텅 비어있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저는 내륙을 먼저 돌고 나폴리를 가서 그런지, 나름 발전되고 활력있는 도시로 느꼈네요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