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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르 작성시간21.02.21 중세 음유시인과 로맨스는 엘레오노르의 본인 연애썰을 재밌고 순화시켜서 풀어낸거군요.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르망디의 마틸다 여사님이 조르프아에게 뻗댈 수 있는게 전 남편이 하인리히 5세 즉 전 황후인 것도 있죠.ㅋㅋㅋ
전남편과 자식이 없는덕에 벨프vs호엔슈타우펜의 대결 시작으로 소세지는 잘 썰린 순대가 되어가는 나비효과ㅋㅋㅋㅋㅋ
인젤거 앙주만큼은 아니지만 시칠리아에 피바람 불게한 카페-앙주도 한가닥 하지라.. 러요시 1세와 나폴리의 조반나 1세의 집안싸움도 있고요. 발루아-앙주는 이탈리아전쟁에
카페왕조는 정밀하고 질긴 유전자가 내재된 꼬추가 참ㅋㅋ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1 하긴 음유시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곳이 아키텐과 푸아투의 궁정들이었고, 엘레오노르 본인 역시 열렬한 후원자이기도 했죠.
마틸다는 그때문에 안그래도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황후’ 칭호를 붙이면 또 기나긴 배경설명이 필요한데, 이러면 주제린 NTR사에서 벗어나 잉글랜드 내전까지 이야기가 산으로 가게 되는지라ㅋㅋㅋㅋ
그리고 카페 꼬추에 부르봉도 끼워줘야죠! 머~~~~언 방계긴 하지만 어쨌든 카페꼬추 물려받은 친구들 아입니꽈악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