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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작용이 거의 나아가는 기념으로 끄적이는 이탈리안 로망스(부제: 찐따 취급의 위험성)

작성자bamdori| 작성시간21.10.28| 조회수38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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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21.10.28 전형적인 이탈리아 농촌마을에서 태어난 부유하지 않은 소년, 알프스 일대를 떠돌아다닌 유랑, 여성 동무들과의 로맨스, 한때 빨갱이였으며 죽을 때까지 파시스트였던 혁명가의 열정, 권력을 향한 행동, 드라마틱한 몰락과 최후까지.

    - 이거 완죤히 우리나라 박씨 아죠씨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아죠씨를 여전히 신격화 내지는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탈리아 파시스트들과 비슷 ^^;;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8 둘 다 현장에서 깔짝대며 이미지 살뜰하게 챙긴 공통점도 있네요ㅋㅋㅋㅋ

    근데 보면 무솔리니처럼 다카키 마사오도, 그게 신격화건 본연이건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보였기에 개발시대의 추억과 더불어 박정희 로망스가 이토록 깊게 형성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21.10.28 조국 발전을 위한 강철심장을 가졌지만 서민에겐 따뜻한 남자

    이거 엄청 잘팔린다고요

    클리셰는 잘 팔리기에 클리셰가 되는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8 ▦무장공비 마치 커플 부르주아지 척결을 위한 강철심장을 가졌지만, 솔로 토탈앙에겐 한없이 자비하신 서기장 동무처럼 말이죠!

    ^^7 ^^7 ^^7 ^^7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21.10.29 bamdori 그래서 이번 개헌을 통해 커플당 관련 사건들은 커플보안법으로 따로 분류를 해 일사부재리와 무죄추정 원칙 없이 과거 사건까지 소급 적용하여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커플 브루쥬아지들에게 쥬금을!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시간21.11.01 ???:어떻게 자신들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걸 지배엘리트가 밀어줄수있죠?
    파스타:어차피 민족주의는 필요없고 실용을 챙기는게 중요하지!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8 이탈리아 민족주의엔 "이탈리아인만 아니라면 뭐든지 괜찮다능!" 같은 말도 있을 정도라... ㅋㅋㅋㅋㅋ
  • 작성자 heidegger 작성시간21.10.28 이탈리아의 지배 엘리트들은 자신들을 무능화시켜 폭력에 대한 비난에서 벗어났군요 민족적으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지만 민족주의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이탈리아였기에 보다 더 큰 현실적 이득을 위해 취사선택을 했군요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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