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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스레딘 호자 작성시간20.07.28 무솔리니의 좌파에서 우파로의 돌변은 제가보기에는 1차세계대전의 파업의 영향이있을거같습니다.
1차대전당시 좌파는 이전쟁은 제국주의 부르주와들의 탐욕스러운 전쟁이라고해서 전쟁반대와 파업으로 군수물자등을 생산하지말자는 운동을 했는데 프랑스와 독일의 노동자들은 파업을 하지않는다고 선언했던걸로 기억이남니다.
아마 이와같은 파업을하지않는 모습에 무솔리니는 노동자들이 꼭좌파정책을 지지하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했을수 있다고봄니다. 그리고 자신의 정치이상에맞춰서 파시즘을 만들어냈겠죠.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28 저는 일단 1차적 원인으로 무솔리니 개인의 야망을 뽑고 싶습니다. 당시 무솔리니는 ‘아반티’지의 편집장으로서 엄청난 명성을 누리고 있었고, 이탈리아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높은 위치에 올랐죠. 왜 대개 권력맛을 본 사람들은 흑화하기 쉽잖아요. 여기서 무솔리니가 권력에 대한 의지를 갖기 시작했고, 때마침 터진 전쟁을 기회로 이용해 우파로 전향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좌파의 전쟁 거부 운동이 ‘애국자’였던 무솔리니의 개인적 가치관과 충돌하기도 했고요. -
작성자 나스레딘 호자 작성시간20.07.28 파시스트 창당맴버를 보면 다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었죠 보노는 군대자문역활, 비앙키는 파시스트당 무솔리니의 뒤를잇는 2인자 베키는 이태리 식민지청 직원, 발보는 파업이나 농장 좌파를 때려부수는 돌격대
그나저나 파시스트 창당맴버 보노, 비앙키, 발보, 베키 중에서 일찍 결핵으로 죽은 비앙키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무솔리니를 반대 했네요.
발보는 리비아에서 아군함정의 오인사격으로 죽고 보노는 무솔리니 탄핵후 독일군에잡혀서 사형.... 베키도 탄핵에 찬성했는데 비행기타고 탈출해서 나중에 전후 그라치아니의 네오파시스트당에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