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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 7일 밤. 쿠데타 발생

작성자bamdori| 작성시간20.11.25| 조회수332|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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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1.25 넵! 파스타들도 생계형 파쇼가 상당수를 차지했죠. 문제는 파쇼의 떡고물과 수혜를 열심히 받아 쳐먹은 고위직들도 그자리에 그대로 남은데다, 국가 최고위층이 정쟁에만 몰두하느라 정화의 시기를 놓쳐버렸습... 어? 이거 동아시아 어느 나라 해방정국이랑 일치하는데?
  •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20.11.25 우리나라 2공화국도 분명히 쿠데타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데 참...... 어떻게 3천명에게 나라가 ㅜㅜ

    쿠데타를 막아냈다는 점에서는 어찌보면 그래도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쿠데타 기도를 최근에서야 막았는데 쩝;;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1.25 코미디죠 코미디... 어쩌면 수도의 위치도 큰 영향을 끼쳤을듯 합니다. 휴전선과 서울은 너무나도 가까워 쿠데타군이 빠르게 시내로 진입할 수 있었던데 비해, 로마는 상황이 달랐으니요. 우리도 다카키 쿠데타 징후를 포착은 했던 걸로 아는데... 참...
  • 작성자 heidegger 작성시간20.11.25 이탈리아의 특수한 상황이 파시즘 청산이 안되었고 전후 처벌을 받지 않았던 보르게세의 주도로 파시즘 정당을 창당하였고 쿠데타로 이어졌군요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고 언론에는 3달이 지난 후에야 알려졌고 관련자들 수사가 이루어졌으나 무죄로 되었고 보르게세는 망명하여 카디즈에서 급사했군요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1.25 정확한 요약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시간20.11.25 1970년의 쿠데타 시도와 머머리두체가 정권장악하려고 한짓의 공통점(?)이 엉성함이네요.
    머머리 두체도 진작에 움직임이 내각에 보고되고 두체 본인의 위치도 다 파악됬는데
    정작 경찰청장이 머머리 두체를 체포안하고 무력하게 당하다가 국왕한테 '선택'받는 행운을 머머리 두체는 얻어서 권력을 장악해서요.
    머머리 두체처럼!을 시도했지만 1970년에는 머머리 두체때의 왕이 없었다!

    둘다 쿠데타 시도도 엉성하고 정부측 대응도 엉성했지만(정작 상황 파악은 정부가 양쪽다 잘했다는게 함정) 국왕이 없어서 실패한 1970년의 쿠데타 시도!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1.25 로마 진군 시기 정부가 준비를 하지 않은 건 아녔습니다. 로마 시내에 충분한 규모의 진압군 병력이 대기중이었으나, 당시 내각 안정도가 개판인데다 왕이 무력진압을 허가하지 않아 무솔리니의 쿠데타가 성공할 수 있었죠. 오히려 엉성한건 22년과 70년의 두 쿠데타였어요. 둘 다 준비도 똑바로 안 하고, “가즈아~”식으로 했으니ㅋㅋㅋ
  • 작성자 데미르 작성시간20.11.26 밤토리님의 빨갱이 활약에 실생활에 잘 써먹습니다(?). 윗사람들 골려줄때는 우파들처럼 ㅋㅋㅋㅋㅋ 덕분에 적은 무수히 많아졌지만 아무도 절 어쩌질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bamdo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1.26 으잌ㅋㅋ 어떻게 하신 건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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