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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4]Null. 저장성은 중화인민공화국 동남부의 성이다.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3.10|조회수121 목록 댓글 4

지난 이야기

 

 

 

 

작전지역인 사가미만과 도쿄만의 병목구간에서 기관정지시킨채로 정찰을 수행하다가 우연히 정지해있는 상선을 발견했습니다.

 

확실히 적성국 상선임을 확인하여 후방어뢰 3발로 공격하여 침몰시켰습니다.

-

 

 

그 다음날 낮이었습니다. COMSUBPAC으로부터 사이판에 전진기지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미 해병대가 상륙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전진기지가 부설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은 이렇습니다.

 

가장 왼쪽 붉은원은 상선을 격침시킨 지역, 나머지 붉은원들은 적 선박이 오갔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노란원은 자함.

 

 

좌현 62도에서 미상상선을 소나로 감지했습니다.

 

여태껏 맨날 미상군함만 감지했었기 때문에 결정적인 징후로 보였습니다.

 

 

소나로 미상상선의 진로를 추적해봤는데 코스가 딱 좋았습니다.

 

 

이거는 잡아야 한다는 직감이 왔습니다.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전기모터를 최대속도로 가동했습니다.

 

 

직감이 맞았습니다. 잠망경으로 상당히 큰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이제는 충분히 식별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식별 결과, 흘수 8.9m짜리 약 18000톤의 처리시설을 갖춘 포경선이었습니다.

 

아직 국적식별기는 확실치 않았습니다.

 

 

선박식별책자를 이용해 상선의 마스트 높이를 알아냈으므로 이제는 상선의 거리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좌현 34도, 거리 5500m였습니다.

 

 

이젠 깃발도 잘 보였습니다. 미트볼.

 

좌현 33도, 거리 4000m.

 

 

적 상선의 침로를 완전히 확보하였으므로 추적작도하고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기동했습니다.

 

 

지금까지 항해지도상에 작도해온 모습입니다.

 

 

전방 어뢰 2발로 공격할 것입니다. 자기신관 장입하고 어뢰심도는 8.9m +1.5m해서 10.5m 넣어두었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순간이 왔습니다. 제원획득절차를 시작합니다.

 

스테디미터를 이용하여 거리를 측정하고 TDC에 입력합니다. 그리고 1분 30초 or 2분간 대기.

 

 

1분 30초 or 2분간 대기할 동안 AOB도 TDC에 입력해줍니다.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스테디미터를 이용하여 거리를 2차로 측정하고 TDC에 입력해줍니다.

 

 

그리고 거리를 측정하고 TDC에 입력해줍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이동표적이므로 포지션 키퍼를 켜주어야 합니다.

 

포지션 키퍼를 키면 어뢰의 입사각과 자이로 앵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제원획득절차는 끝났습니다.

 

 

이제 어뢰발사절차를 시작합니다. 어뢰관 열고, 어뢰세팅 최종확인, 오프셋 앵글 0도 - 우측 1도주고 어뢰 2발 발사!

 

 

초탄 명중!

 

 

차탄 명중!! 모두 명중했습니다.

 

 

고래나 그물을 끌어올리려는 용도인지 선미의 경사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좀처럼 가라앉지를 않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침수는 상당했는데요.

 

 

공격당한 포경선이 한참 뒤에 갑자기 조명탄을 쐈습니다.

 

 

그리고 이내 관측장교가 잠망경으로 항공기를 발견했다고 보고해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더 이상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어뢰를 한발 더 쐈습니다.

 

근접신관, 어뢰심도 2m. 전방 어뢰 1발 발사!

 

 

생각보다 왼쪽에 맞았지만 아무튼 다행히 명중했습니다.

 

 

곧바로 포경선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그제서야 빠르게 가라앉았습니다.

 

 

확인해보니 17958톤이었습니다.

 

 

승조원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역시 무사히 돌아가길 바랍니다.

 

 

공격이 끝난 후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이 정도면 임무를 충분히 완수하였으므로 태평양을 향해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도중에 경계임무중이던 구축함에게 발각당했습니다.

 

장갑화 된 포탑과 어뢰발사관을 보니 신형 구축함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

 

 

아아... 낯선 천장이야...

-

 

 

위 스샷의 구축함에게서 거의 다 벗어났다 판단하여 시간가속을 1024배로 넣었더니 CTD뜨고 게임이 튕겼습니다.

 

그리고 전 저장을 안해놨죠. #%!$!@!#

 

이후로 게임을 두번 더 게임을 진행해봤는데 두번 다 비슷한 상황에서 튕겼습니다.

 

아예 진행을 못하는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 또 시도하면 연재는 이어나갈 수 있을거 같은데, 17000톤짜리를 이런식으로 놓쳐서 아쉽네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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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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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amdori | 작성시간 21.03.11 어허. 저장을 ‘중공’의 영토로 인식하니 튕기고~ 꺼지고~ 날라가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장성은 명백한 ‘중화민국’의 영토입니다.

    바른 생각은 세이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ZEALOT | 작성시간 21.03.11 함장님 동부전선으로 전출신청하셧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1 저장성을 치니 제목대로 뜨던데 구글이 절 속였군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1 ZEALOT 불행히도 COMSUBPAC이 씹는거 같아요. 답장이 없어요. 제발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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