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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4]LXXXVIII-b. 전과는 2척 격침 그리고 예고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4.01|조회수89 목록 댓글 2

지난 이야기

 

 

 

 

계속 동중국해 해상에서 허탕치다가 드디어 상당히 큰 규모의 콘보이와 접촉했습니다.

 

그리고 전방 어뢰 6발을 모두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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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전방어뢰고가 휑하니 비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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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일단 탄착시간상으로 초탄과 차탄이 빗나갔기 때문에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런데 3번째 어뢰가 명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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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쨰 어뢰도 역시 착탄시간상으로 빗나갔습니다.

 

그러나 5번쨰와 6번째는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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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척의 상선과 1척의 유조선을 격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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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격침을 확인했을때 저는 앞서 감지했던 방위각 180도의 군함생각이 났고, 잠망경으로 보았더니 바로 저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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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즉시 긴급잠항하였고 액티브 소나를 회피하기 위해 80m까지 내려갔습니다.

 

게임상에서는 수온약층을 통과하면 'Passing Thermal Layer'라고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제 생각으로는 잠항중에 수온약층을 알아낼 방법이 없을거 같은데, 실제로는 어떠하였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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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지도에 남은 공격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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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폭뢰공격 당하였으나 디코이를 이용하여 회피하였고, 그 이후로는 구축함이 엉뚱한 곳을 수색하였기 때문에 수월하게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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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일지를 확인해본 결과, 3923톤의 중형 유조선과 1690톤의 상선을 격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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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s5x5입니다.

 

오늘 자유게시판에 게시한 대로, 이번 사일런트 헌터 4 연재가 종료되면 저의 게시판인 'cjs5x5의 штрафбат'에서 사일런트 헌터 3 연재와 Kommandant Choi님과의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일런트 헌터 3가 어떻게 생겨먹었고 어떤 물건인지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Kommandant Choi님도 궁금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드리겠지만 일단 오늘은 사일런트 헌터 3의 스크린샷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사일런트 헌터 3는 2005년도에 발매된 16년된 게임이라서 해상도 조절도 없는 레거시입니다.

 

그렇지만 잠수함 게임 전문 외국 포럼 Subsim.com을 거점삼아 모더들이 게임을 개조해왔습니다.

 

저는 Gray Wolves Expension 3.0과 해상도 조절 모드를 적용해서 게임을 그나마 볼만하게 개조했습니다.

 

그 모습은 이렇습니다.

 

 

1939년 6월 1일. 빌헬름스하펜 2전단의 Type VIIB형 유보트의 모습.

 

 

Type VIIB 전투정보실의 모습.

 

 

무전, 소나, 함장실.

 

 

함교탑 바깥.

 

 

함교탑 내부.

 

 

합교탑 내부의 독일 TDC. 정식명칭은 모르겠네요.

 

 

항해지도. 아무래도 세월이 있다보니 사일런트 헌터 4의 그것보다는 오래되어 보입니다.

 

 

킬 운하. GWX로 게임을 개조해서 구현되었습니다.

 

 

빌헬름스하펜 항구와 시험삼아 그어본 작도.

 

 

출항전 함선 세팅.

 

 

패시브 소나(Hydrophone)을 골라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게임상의 설명으로는 GHG에 비해서 KDB가 성능은 더 뛰어나지만 폭뢰공격에 취약하다고 하네요.

 

 

함선과 장비가 어느때 등장하는지 정리해놓은 도표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장비가 등장한 시기라기보다는 게임상에 등장하는 시기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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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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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ommandantchoi | 작성시간 21.04.04 #48 늦었지만 잘 보았습니다. 내 먹이감만 보다가 나늘 먹이감으로 다가 오는 놈을 못볼 수 있습니다. 수시로 잠망경을 360도 돌려보아야 합니다.
    #49 실제로는 작전해역에 도착하면 층심도를 측정하는 기동을 해서 그 깊이를 알게됩니다.

    드디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옮겨가는 군요. 태평양해전에서 잠수함은 보조 전력이었지만 대서양에서 유보트는 주전력 이었습니다. 따라서 태평양 보다 훨씬 다이나믹하리라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04 방금 사일런트 헌터 4를 완결지었습니다. 잠깐 3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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