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3]I. 첫 지휘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4.11|조회수232 목록 댓글 4

생각보다 빠르게 모드를 교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기존에 적용했던 GWX(Gray Wolves eXpension 3.0)를 LSH3 - Edition 2020(Living Silent Hunter3)로 교체했습니다.

 

테스트해보니 왜 진작 LSH3를 알아보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들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1920x1080 해상도에서도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auf manöver station!

-

 

 

LSH3를 1920x1080 해상도 인터페이스로 개조하면 메인화면이 이렇게 바뀝니다.

 

캠페인은 Career 1939-1945를 클릭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001

 

 

캠페인에서 사용할 아이디는 여전히 Gefreiter Choi입니다.

 

왜 그런지는 Expire I 에피소드에 적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002

 

 

New Career를 선택하면 지도가 나옵니다.

003

 

 

개조하기 전보다 더욱 세련된 지도가 뜹니다.

 

역시 1939년 8월 1일부터 1945년까지 스타트할 시기와 전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 모드의 특색 하나가 나옵니다.

 

LSH3는 캠페인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Stralsund의 Erprobungsstelle소속으로 스타트하여, 표적함을 향해 어뢰 실사격 훈련을 마치고 원하는 전대로 전출가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 일단 Erprobungsstelle를 찾아보니 짧게 E'Stelle로 불렀다고 합니다.

 

영어로 직역하면 test site인거 같은데... 아마 잠시 기술시험국 소속이 되어서 어뢰 실사격 테스트를 한다는 설정같습니다.

004

 

 

1943년 스타트를 고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페낭의 12전대 '몬순 보트'와 흑해 콘스탄자의 30전단이 눈에 띕니다. 

005

 

 

입항시 메인화면도 이미 Expire된 에피소드에서 소개드렸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유보트 관리화면을 눌러보았습니다. Erprobungsstelle라서 Type 7B형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그 외의 사항은 딱히 건드릴게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것은 Erprobungsstelle에서 훈련을 마치고 전출간 뒤에 소개드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화면 오른쪽으로 무슨 문서가 있습니다. 일단 총통, 국민, 조국이라는 단어가 보이는데 무슨 문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006

 

 

캠페인 시작직전 화면입니다. 간략한 형식의 임무 명령서가 있습니다.

 

작전지역은 AO83이고, 귀항지는 Stralsund입니다.

 

구체적인 훈련내용은 출항하고 나서 무전을 통해 건네받았습니다.

007

 

 

일단 캠페인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보이는 광경은 이것입니다.

 

위치는 Type 7B의 전투정보실이며, 가운데 녹색옷을 입은 장교는 기관장입니다.

008

 

 

위 장면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방향타와 밸러스트탱크를 조작하는 파트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Erprobungsstelle에서 자대로 전출가면 그때 자세히 소개드리는 편이 나을듯 싶습니다.

009

 

 

일단 출항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임무 명령서를 다시 한번 체크했습니다.

 

자함의 목적지는 좌표 AO83이었습니다.

010

 

 

항해지도에서 좌표 AO83을 찾았습니다. Bornholm 섬이 보입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스웨덴 최남단에 가깝습니다.

011

 

 

일단 출항하는 Stralsund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냥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들을 피해가면서 진방위 000으로 가면 될 것 같았습니다.

 

붉은선 이남까지는 직접 조타하고, 그 이후는 Plot Course 기능으로 항해사에게 위임하겠습니다.

012

 

 

협수로 구간이 있었습니다. 판단에 따라서 직접 조타할 것입니다.

013

 

 

협수로를 벗어나면 그 이후로는 별다른 장애물이 없어보였습니다.

014

 

 

LSH3 모드에서 항해지도에 몇가지 기능을 추가해놓았습니다.

 

일단 2005년 발매당시 사일런트헌터3 CD패키지에 같이 딸려왔던 지도입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그냥 지도가 아니라 각 연도별로 주요한 해운의 흐름과 분포, 항공감시망(air gap)이 표시되어있습니다.

 

검증만 거친다면 굉장한 물건이 될 겁니다.

015

 

 

기뢰 및 대잠그물망 지도 2개도 추가되었습니다. 좌하단 스캐파플로우의 기뢰지도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런 기뢰지대를 돌파할때의 요령도 적혀있습니다.

 

1~2노트로 극도로 느리게 항주하고, 낮에 잠항해서 돌파한다면 수중에서 잠망경을 이용하여 대잠그물의 존재를 확인하라고 하네요.

016

 

 

다음은 미상선박이나 자함이 x노트로 y분동안 항주할 경우 도달하는 거리를 미터와 킬로미터 단위로 정리해놓은 표입니다.

 

미상선박을 추격할때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017

 

 

제가 사일런트헌터3에서 간절하게 원하는 물건도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초시계입니다. 사일런트헌터4에서 초시계를 매우 요긴하게 썼는데, 3에서는 없어서 난감했었습니다. 굳.

018

 

 

다음으로 공격잠망경과 관측잠망경이 작동되나 테스트했습니다.

 

일단 함교탑 안에 있는 공격잠망경입니다. 배율은 1.5배와 6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망경 양옆으로 뭔가 다이얼과 게이지들이 매~우 정신없이 뺵뺵히 가득합니다.

 

전부 TDC를 조작하기 쉽도록 LSH3가 추가해놓은 인터페이스들 입니다.

019

 

 

다음은 전투정보실안에 있는 관측잠망경입니다. 배율은 1배와 4.5배가 있습니다.

 

용도는 이름대로입니다.

020

 

 

Stralsund 항구의 한 창고위에서.

021

 

 

합교탑 위에서. 함수과 함미의 모습

022
023

 

 

제가 LSH3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그래픽입니다. 지금까지 업데이트되고있는 모드다웠습니다.

 

다이렉트X9와 관련된 요소까지 건드려서 그래픽을 싹다 뜯어고쳤습니다. 8.8cm 덱건의 포구마개까지 구현되어있습니다!

024

 

 

다음은 무장현황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I키를 누르면 이런 창이 뜹니다.

 

일단 어뢰 14발은 전량 G7a 어뢰였습니다.

025

 

 

갑판과 함교탑에 장착한 무장과 탄약도 확인가능합니다.

 

예를들어, 8.8cm 덱건에는 고폭탄, 철갑탄, 조명탄까지 있었습니다.

026
027

 

 

이제는 가야할 시간입니다. 기관앞으로, 출력 약간!

028

 

 

와... LSH3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항구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029
030

 

 

아, UZO을 깜빡했습니다.

 

UZO를 이용하여 주의가 필요한 선박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진방위 011과 018의 선박들을 주시했습니다.

031
032

 

 

이탈리아 상선. 1939년 8월 1일 이탈리아는 뭘 하고 있었을까요?

033

 

 

LSH3는 환경 그래픽도 대대적으로 뜯어고쳤습니다.

 

특히 물과 광택효과가 매우 개선되었습니다. 태양이 백색왜성이 되었다는 것만 빼면요.

034
035
036
037

 

 

기관포좌에서 바라본 함교탑의 풍경.

038

 

 

공격잠망경 하우징과 나침반.

039

 

 

UZO인데... 뭔가 이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나옵니다.

040

 

 

덱건자리에서 바라본 함교탑의 모습. 텍스쳐와 곡선표현이 엄청나게 개선되었습니다.

041

 

 

여담으로 미국 잠수함은 덱건이 4인치, 3인치, 5인치로 시행착오을 겪어왔습니다.

 

반면, 독일 유보트의 덱건은 Type 7형의 8.8cm와 Type 9형의 10.5cm를 고수했습니다.

 

아, 독일해군의 8.8cm와 다른 군의 8.8cm는 계보가 아예 다른 물건입니다.

042

 

 

갑판위에서 바라본 바다와 백색왜성.

043
044

 

 

함교탑 내부(conning tower)의 모습들.

045
046
047

 

 

방탄과 MG-34로 추정되는 경기관총 2정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048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ovieT_MeaW | 작성시간 21.04.11 오우.. 이 게임 승무원들도 보이는 게임이었군요;
    승무원 개인의 부상도 구현되어 있나요?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11 네. 잘못하면 현장에서 즉사도 합니다. 다만, 정신적인 패닉은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승무원의 컨디션이라는 측면은 현재 얼리억세스중인 UBOAT가 가장 잘 구현해놓았습니다.
  • 작성자센프린 | 작성시간 21.04.11 와우 영화 특전유보트 보는 느낌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11 사실 저도 BdU가 지브롤터가라고 할까봐 무서워요 ㅎㄷㄷ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