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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HOI4]후루룩 말아먹는 하츠오브아이언4 - 프랑스 002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5.29|조회수171 목록 댓글 2

에... 잉글랜드를 모두 점령했습니다.

-

 

 

독소전의 상황. 아주 쬐끔 진격한 것을 빼면 아직도 둘이서 팬티레슬링하고 있습니다.

 

 

ARL-44 중전차들이 충분히 모였습니다.

 

기존의 4개 경기갑대대를 중기갑으로, 4개 차량화보병대대를 기계화보병대대로 바꿔끼우며 5개 여단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성능은... 굳.

 

아직도 네덜란드에서 뻐팅기고 있던 연합군 병력을 싹다 밀어냈습니다.

 

다만 중전차답게 평지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전투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진창에 들어갔더니 빌빌댑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한입하기위해서 소련에 정당화를 겁니다. 

 

 

그리고 선전포고!

 

 

했는데 우리의 루마니아가 갑자기 배신을 때렸습니다.

 

 

배신의 대가는 이거시다!

 

 

배신의 대가는 독일의 철권통치였습니다.

 

이렇게 프랑스의 5개 중기갑여단이 전선 후방에서의 위협을 일소했습니다.

 

 

곧바로 중기갑여단들은 소련의 정면을 깡그리 무너뜨리고 드네스트르 강을 초월한 소련군을 포위시켜버렸습니다.

 

 

중기갑여단 5개만 굴리다보니 게임이 드골키우기 RPG가 됐습니다.

 

보급품소모 -15%효과인 원수특성 'Logistics Wizard'를 찍기위해 'Organizer'를 해금하려 합니다.

 

조건은 배틀플랜을 사용하여 전투를 무지~~~~ 많이 수행하면 해금됩니다.

 

 

으... HOI4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배틀플랜.

 

유저들의 잔손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전투를 수행하게 해주는 도구이지만, 이녀석 때문에 오히려 손이 더 많이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HOI3의 AI위임이 HOI4의 배틀플랜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을 지경입니다. HOI3에서는 돌파용 제대만 수동으로 컨트롤해주면 알아서 빈 프로빈스를 잘 채워주기도 하고, 공격도 무작정 꼬라박지않고 잘해줬으니까요.

 

인터페이스가 영 직관적이지 않아서 영 익숙해지기 힘든게 문제긴 했지만요.

 

 

성공적으로 세바스토폴 인근까지 추축애들을 전진시킨 뒤에, 발트해연안으로 올라가서 또다시 포위섬멸을 시도해서...

 

 

성공. 가차없이 전멸시켰습니다.

 

 

또다시 돌파... 성공.

 

5개 중기갑여단이 대체 얼마나 많은 소련땅을 독일것으로 만들었는지. 평화회담때 나 좀 봅시다. 히틀러. 

 

 

잠수함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젠 핀란드와 동부전선을 개통해주고...

 

 

무능한 독일 중부집단군을 위해 수km를 제파해냈습니다.

 

 

프랑스의 대서양방벽도 굳건했습니다.

 

서아프리카로부터 지브롤터로 북상하는 연합군을 차단하기 위해, 더이상 남하하지 않고 아예 4개 사단을 짱박아놨습니다.

 

 

이젠 터키도 바쿠방면으로부터 북상해왔습니다. 터키도 오래전에 추축국에 합류했었습니다.

 

 

첩보를 보니 소련의 육군병력이 불과 110개 사단에 불과했습니다.

 

이젠 평화협정에서 더 많은 포인트를 벌기위해 포위고 뭐고 그냥 쭉쭉 나갑니다.

 

 

결국 모스크바 함락.

 

 

전쟁기여도를 보니... 나는 왜 이리 낮은데!!! 

 

마! 내가! 처칠이랑 담판지어서 잉글랜드 다 묵고! 느그 두체랑 짬짜미해서 북아프리카 콱 틀어막고!

 

너 히뚤라가 스탈리니랑 빤쓰레스링할 똥안~ 거 스탈린 금마 병력 다 전멸시키고 전선 쭉~쭉~ 떙겨줬는데 마!

 

느그는 55뿌로고 나는 15뿌로라꼬? 에라 임마! 느그 인생 그로코롬 사는그 아니담 마!!!!

 

 

진짜 HOI4 전쟁기여도 책정은 영 마음에 안듭니다. 평화협정이라는 컨셉은 좋은데 디테일이 영 이상해요.

 

 

그 와중에 연합군이 항구방어를 뚫고 스코틀랜드로 쇄도했고

 

 

이란이 터키한테 선전포고떄렸는데 터키가 못막고 있습니다. 뭐 이런...

 

 

일단 별일없이 해안이나 지키고 있던 보병들로 스코틀랜드를 다시 되찾았습니다.

 

 

달려라 중전차... 엔진풀업이라서 거의 이동속도가 7.5km/h가 나와서 굉장히 빠릅니다.

 

 

점차 잠수함들이 쌓여서 작전반경을 넓히고 있습니다.

 

 

드디어 평화협정. 아~ 나도 한입...?

 

마! 히뚤라! 마! 니 내 아니었으면 스딸린 금마하고 팬티레슬링하다가 영국하고 미국한테 XX뚫리고 지는 놈이...

 

혼자 소련을 다 처묵고 앉아있냐 마!!!

 

 

언젠가 반드시 배신할테다... 독일...

 

 

그 와중에 일본이 웬일로 미국한테 공격당하지 않고 인도까지 진출했습니다.

 

아마 미국을 공격하지 않는 선택을 한거 같습니다. 특이하네요 로드투56 AI는.

 

 

저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아랍왕국을 보게 되었습니다. 석유가 나서요.

 

 

그래서 공격헜는디... 두체놈이 다 묵네요?

 

 

앞으로 있을 배신을 준비하기 위해 편제를 개편했습니다.

 

일반 보병사단은 3개 보병연대와 2개 로켓포연대로 증강했습니다. 

 

 

일반 보병과 함께 차량화보병도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3개 차량화포병연대와 1개 자주로켓포연대로 새로 편성.

 

 

본격적인 상륙전에 대비하기 위해 해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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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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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amdori | 작성시간 21.05.29 배틀플랜 극혐... 처음엔 편한데 나중엔 짜증나기 그지없죠. 특히 전략재배치 한답시고 움직이는 순간...

    그나저나 낙지놈들은 기여도 보너스를 받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탈 할때 프랑스 항복시키고 이집트-수단 돌파하고 영국섬 싸그리 밟은 이탈리아와, 폴란드+네덜랭이+노르웨이 민 독일 승점이 비등비등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여담으로 창작마당에 MI2 스킨 모드가 있는데 한번 깔아보셔유. 고오증에 맞는 군복 착용으로 애들 싸움구경 하는 맛이 납니다ㅋㅋ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30 한번 깔아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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