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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HOI4]후루룩 말아먹는 하츠오브아이언4 - 일본 001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6.06|조회수870 목록 댓글 4

주말이라 HOI4를 많이 땡겨봤습니다.

 

요즘 HOI4 유튜브나 방송을 보다보니 굉장히 웃긴 생각이 나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

 

 

네, 히로히토의 얼굴이 보입니다.

 

로드투56 일본에는 그 당시 육해공사이의 갈등을 반영하여 자원을 어느군에 몰아줄지 지정할 수 있는 디시전이 있습니다.

 

저는 가차없이 육군편을 들어줘서 군수공장 산출량 5% 보너스를 받는대신 조선소 5% 패널티를 먹었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정치력 50을 들여서 바꿔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마음껏 바꿔주면 됩니다.

 

 

중국전역은 보병위주...(ㅎㅎ)로 갈생각이니 보병보너스를 주는 인사들을 임명합니다.

 

 

의지의 우월성. 모든 사단의 사기회복, 공격, 방어 모두 10%나 뽐뿌질해주는 대단한 중점입니다. 안고를수가 없죠!

 

 

중전차. 저는 중국을 정복한 후에 중전차를 갈겁니다.

 

엔진풀업한 중전차의 돌파력에 푹 빠졌습니다.

 

 

항공기는 중전투기를 생산했습니다.

 

로드투56의 중전투기는 처음부터 전폭기 바리에이션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쓸모있었습니다. 저는 2티어 중전폭기까지 썼습니다.

 

다만, 제트기로 전환해야할때는 버려집니다. 저는 2티어 중전투기까지만 쓰고 제트기로 전환했습니다.

 

일본은 연구슬롯을 굉장히 빨리 해금할 수 있기 때문에 중전투기와 전투기를 같이 연구하는 그림도 나오더라구요.

 

 

일본 고위 지휘관중에는 사단의 병력과 조직력의 비전투손실을 무려 8%나 줄여주는 양반이 나옵니다.

 

중국과 시베리아는 모두 기후와 지형이 좋지않고 보급도 부족하여 비전투손실에 자주 시달리니 매우 고마운 존재입니다.

 

 

중점을 찍어서 1938년 2월에 노구교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바로 선전포고 해두는게 좋지만 공세는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노구교 사건으로 인해서 중국 각지에서 전투할때 공격과 방어에 30%에 달하는 엄청난 패널티를 먹기 때문입니다.

 

설명상으로는 노구교 사건이 너무 급작스레 일어난 탓에 전쟁준비가 덜 되었다고 하니 그것을 반영한듯 합니다.

 

이 패널티를 풀기 위해선 'Escalate war in China' 디시전을 계속 반복하여 눌러줘야 합니다.

 

한번 누르면 디시전이 사라지는데 기다리다보면 또다시 튀어나옵니다. 그럼 또 누르고... 반복하다보면.

 

 

디시전 이름이 'Ichi Go'로 바뀝니다. National Spirit도 확인해보면 노구교 사건 패널티가 없어져 있습니다.

 

이젠 노구교 사건 패널티가 모두 풀렸기 때문에 우리 병력이 중국지역에서 제대로 전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노구교 사건 패널티를 풀면서 보병편제를 바꿨습니다.

 

네... 1개 보병사단을 5개 보병연대로 편성했습니다. 25개 보병대대죠.

 

전에 한번 평범한 편제로 일본을 플레이해봤습니다. 개별 사단의 전투력은 딸리는데 사단의 숫자는 늘어난 탓에 보급이 어려워지고, 보급이 어려워지니 전투력이 더 떨어져서 돈좌되거나 정복에 시간이 오래걸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1개 사단마다 병력을 몰빵시켜서 보급문제와 전투력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사단 숫자를 줄이려 시도해보니 주력을 48개 보병사단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참, 편제가 이러니까 교리도 아예 대규모 돌격으로 갔습니다.

 

 

일단 방어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죄다 보병이다보니 공격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48개 보병사단외에는 평범하게 9개대대로 편성한 해병사단을 편성해서 중국해안쪽을 공략했습니다.

 

일단은 칭따오 쪽부터. 

 

 

보급은 역시 사단숫자를 줄인덕에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칭따오쪽까지 회랑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바보같은 배틀플랜때문에 회랑은 다시 닫혀버렸고 전선은 고착되었습니다.

 

일단 칭따오쪽에서 교두보를 확대한 해병들은 2차 상륙작전을 위해 한국으로 뺐습니다.

 

 

그리고 보병사단 편제를 일시적으로 전장넓이 40으로 맞춰줬습니다.

 

아직 대규모 돌격 교리를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장넓이 50에서는 2개사단 들어갈 자리에 1개사단만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해병사단을 증강하여 상하이 일대에 2차 상륙을 감행했습니다.

 

목표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난징까지 점령하는 것입니다.

 

 

해병들이 난징을 향해 애쓰는동안 저는 자전거 대대 중점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현재까지의 전황. 1:2의 교환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지라서 약간 힘들었지만 새로 편성한 보병사단들까지 추가로 상륙시켜서 난징을 포함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난징쪽에서의 전투로 인해 중화민국의 병력들이 분산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는 다시 베이징에서 칭따오까지 다시 회랑을 형성하기위해 공세를 취했습니다.

 

 

칭따오쪽 중화민국 병력들이 생각보다 쉽게 허물어져서 약간의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칭따오와 마찬가지로 다시 해병들을 대만으로 뺴내었고, 항구가 있는 샤먼과 푸저우 일대에 상륙을 감행했습니다.

 

 

그 와중에 파나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이 USS Panay를 격침시킨데 대해서 미국이 사과와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해왔습니다.

 

설명 마지막 부분에 '거부는 전쟁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의 요구를 들어줬습니다.

 

저는 지금 육군에 올인하고 있으며 없는 자원 그나마 아끼기 위해 해군은 전혀 양성하고 있지않으니까요.

 

 

중국 동남부 해안지역에 대한 상륙도 성공하였고 베이징-칭따오간의 회랑도 결국 형성되었습니다.

 

 

아예 중국 동남부 해안과 나머지 부분까지 뚫으려 합니다.

 

 

드디어 중전차 개발을 시작합니다.

 

 

대규모 돌격 교리의 시작인 인민군. 일단 사단손실을 10%나 줄여줘서 좋습니다.

 

 

중화민국의 방어선이 뚫리며 이제는 모든 전선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닝보일대에서 상당한 전과도 올렸습니다.

 

 

여전히 교환비는 약 1대2.

 

 

보급도 중국대륙에서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로켓포를 개발했습니다. 물론 보병만 25개 대대를 채워넣을 거지만 지원중대에 넣어줄 겁니다.

 

그리고 중전차여단에도 트럭견인형을 넣어줄 예정.

 

 

보급이 약간 딸린대도 공격력이 준수하게 나와주고 있습니다.

 

 

중국 동남부와 운남쪽은 산지가 많아서 골치아픕니다.

 

크게 돌파해서 포위를 시도해봤는데 결국 돈좌됐습니다.

 

 

자기 임무를 매우 잘 수행해준 해병들을 또다시 대만으로 빼내어 하이난섬으로 상륙시켰습니다. 

 

 

초기에 운남군벌이 하이난섬 일대에 병력을 배치시켜놓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에 운남군벌의 수도인 난닝과 주요한 항구인 광저우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해병들이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습니다.

 

 

주전선의 보병들도 느리지만 착실하게 중화민국 병력을 밀어붙였습니다.

 

 

다만, 저의 실험적인 편제에도 불구하고 중원의 보급은 여전히 구렸습니다.

 

이럴땐 공세를 진행하면서 도로를 동시에 까는게 나을듯 합니다.

 

 

큰 포위망을 형성했습니다. 제법많은 중화민국 병력들이 갇혀버렸고 당연히 전멸시켰습니다.

 

 

중화민국의 사단이 많아봤자 66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사단의 숫자만 따지면 이제서야 비슷해졌지만, 저는 편제가 아예 규격외니까 이제 전황은 완전히 기울어진 셈입니다.

 

 

로드투56에 추가된 요소인 사막보병.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전역이 거의 다 끝날때쯤 중전차 연구가 끝났습니다.

 

바로 엔진, 신뢰성, 장갑 풀업해줬습니다. 충분한 수량이 쌓일때까지 기다려야해서 실전배치는 훨씬 늦어졌습니다.

 

 

충칭. 결국 완전히 포위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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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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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리히티 | 작성시간 21.06.06 오 로드투 모드네요.
    그나저나 중전차 일본이라니 ㅋㅋ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06 요즘 엔진풀업 중전차에 푹빠졌습니다. ㅎㅎ

    한 4개사단만 굴리면서 드릴마냥써주면 딱 좋았습니다.
  • 작성자그녀가가잖아-_- | 작성시간 21.06.06 해군을 아예 안 찍으신걸 보니 북방진출 포커스트리 타실건가보군요ㅋㅋ 자원은 남방 귀축영미 터는게 엄청 달달한데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06 상륙패널티에도 불구하고 미국운 골치아픈 상대라서 아예 대륙부터 재패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해군을 육성하기에 일본과 만주만으론 철강이 부족하니까요.

    다만 고무를 연합국으로부터 말려버리기 위해서라도 결국엔 동남아로 내려가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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