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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3]XXI. 너절한 공격에 대한 기록 - 001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7.26|조회수44 목록 댓글 0

지난 이야기

 

 

 

 

새벽에 또다시 적 상선 2척과 조우했습니다.

 

일단 어뢰 2발을 발사했으나 실망스럽게도 모두 빗나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함포로 2척 모두 격침시키긴 했습니다.

-

 

 

마침내 초계지점인 AN11까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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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코스는 통상항로와 평행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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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가 적 함선들의 좌표들을 많이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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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동안 초계임무를 수행하였으나 적 선박과 접촉하는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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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임무를 완수했으므로 FdU에 보고했습니다. 여태까지 총 16441톤의 적 상선 6척을 격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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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 FdU의 대답은 짧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알아서 초계를 지속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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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밤에 무전사가 추적가능한 2개의 좌표를 건네받았습니다.

 

게다가 Small Convo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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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랑데뷰할 수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계산해보았습니다.

 

딱 3시간만에 랑데뷰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망설일 것도 없이 추격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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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를 받은지 1시간 반만에 미상선박 2척을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상대방위 310도의 거리 10000m 이상으로 추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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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뒤. 거리가 좁혀졌습니다. 

 

상대방위 300도의 거리 8000m로 추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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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견시들도 미상선박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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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뒤. 상대방위 265도에 거리 5000미터로 추정되었습니다.

 

스크린샷은 없지만 총 5척의 콘보이였는데, 선두는 매우 작은 선박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상선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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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뒤. 상대방위 240도에 거리 4000m로 보였습니다.

 

10분 더 수상항해하다가 잠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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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뒤. 잠항직전의 모습. 상대방위 215도에 거리 3000m로 보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콘보이가 전부 자함을 향해 변침중인 것으로 보였으므로 대응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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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상한 콘보이의 침로는 노란색이었는데, 선수각으로 보았을때 실제 콘보이의 침로는 파랑색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어뢰공격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 잠망경 심도로 들어가서 위치를 잡으려 기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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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뒤. 콘보이의 위치가 상대방위 330에 있었습니다.

 

이는 표적들이 생각보다 남쪽에 위치해있으므로 자함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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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들의 실제침로를 다시 추정하였고(노란선), 자함의 공격지점을 다시 설정하여 기동했습니다(연두색 화살표 시작지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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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최근접점) 600m지점까지 기동하면서 콘보이를 지켜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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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공격에 들어가기전에 기동을 완료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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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기다리면서 선박들을 식별했습니다.

 

선두는 말 그대로 77t의 소형연안선박(Small Coastal Ve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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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1667t의 여객 및 화물겸용선(Passenger and Freight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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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2540톤의 동인도 화물선(East-India-Type Fre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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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1250t의 연안유조선(Coastal Ta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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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530t의 심해예인선(Deep Sea Trawler).

 

일단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선박을 향해 어뢰로 공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선박의 흘수에 맞게 어뢰심도를 4m, 3m, 3m로 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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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피탐당하지도 않았고 시간여유도 있으니 거리와 속력을 측정하여 TDC에 입력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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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선박기준으로 상대방위 070에서 거리 1400m였습니다.

 

그리고 발사 직전에 다시 수정할 요량으로 거리와 함수각을 TDC에 미리 입력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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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속력을 측정했습니다. 측정결과 4노트가 나와서 미리 TDC에 입력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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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상당히 가까워보이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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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국적식별기를 살펴봤습니다.

 

작은 유니언잭이 좌상단에 위치한 영국상선이 확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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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TDC에 입력해둔 제원들이 괜찮은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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