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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독일] 1944년 6월 26일 오후. MInsk-Moscow 고속도로에서.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08.24|조회수90 목록 댓글 0

지난 이야기

 

 

 

Berezina강의 북쪽지역으로 소련의 기병연대들이 밀려들어왔습니다.

 

참호를 파고 대기하던 17SS경찰연대 1대대가 분전하였으나 버티지 못하고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1대대원들은 머지않아 소련군에게 철저히 보복당할 겁니다.

-

 

 

한편, 남쪽의 Minsk-Moscow 고속도로에서는 소련군이 638프랑스보병연대 1대대를 공격해왔습니다.

 

638프랑스보병연대는 현시점에서 그나마 제대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보병제대입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1개 분대가 MP40 기관단총 1정, Kar98k 7정, MG34 경기관총 1정, 자석식 대전차폭탄 4발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네... 이 정도가 현시점에선 최선입니다.

 

 

소련군이 전차를 잔뜩 끌고 올것이 뻔합니다. 알트록 전투단의 501중전차대대소속 티거 중전차 5량을 방어전에 투입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861포병대대 1중대의 105mm 야포 12문까지 투입했습니다.

 

 

일단 62차량화보병대대의 근위보병들이 올 것은 뻔합니다.

 

소련보병들은 기본적으로 파파샤 기관단총을 독일보다 많이 들고나오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분대원의 숫자도 두명정도 많습니다.

 

 

18근위전차여단... 가장 골치아픕니다. 랜드리스받은 75mm 셔먼전차가 무려 54량이나 몰려옵니다.

 

인터넷에서 75mm 셔먼전차는 라이터 취급받지만, 막상 상대해보니 '이런 성능이 그렇게 많이 몰려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전투에 투입된 제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어는 독일의 638프랑스보병연대 1대대, 알트록 전투단, 861포병대대 1중대가 모두 A페이즈에 투입되었습니다.

 

공격은 소련의 3근위기갑여단(B페이즈), 10근위오토바이대대, 62차량화보병대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왼쪽 언덕의 모습. 아래의 영상에서 보실 수 있지만 이쪽 언덕은 금강불괴입니다.

 

 

알트록 전투단의 부역자 분대를 발견했습니다. 잘보시면 부역자 분대들은 소련제 파파샤 기관단총과 모신나강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전헌병과 같이 최전선에 세워뒀습니다.

 

 

중앙에서 왼쪽의 시가지. 언덕으로부터 내려올 보병들을 상대할 것입니다.

 

 

중앙 시가지. 시가지를 따라서 보병분대를 배치하고 옅은 숲속에는 참호를 파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MG42 벙커로 지원.

 

 

중앙시가지의 전체적인 모습.

 

 

오른쪽 시가지의 모습. 대전차매복을 의도하고 2개 보병분대를 숨겨놓았고, 37mm 대전차포 벙커도 박아뒀습니다.

 

 

가장 오른쪽 언덕. 언덕이긴 한데... 건너편을 감제할 수 있는 엄폐물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평지라고 봐야합니다.

 

대전차포 벙커, MG42 벙커, 다수의 부역자 분대들로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포진지(Gunpit)가 있어서 한번 써봤는데... 매우 좋습니다.

 

대포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포와 박격포를 넣을수도 있고 대전차포를 넣을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대전차포 벙커처럼 쓰는게 나을듯 합니다. 

 

 

중앙 시가지가 영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후방에 75mm 대전차포 포진지를 놓아두었습니다.

 

 

모든 전술포인트를 소모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고 포인트가 쌓이면 105mm 야포를 증원해올 것입니다.

 

 

전투는 동영상으로... 1080p로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누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K3YK7rG64gg

 

 

전투결과 적은 75mm 셔먼전차 12량을 잃었습니다. 반면에 아측은 Pak40 75mm 대전차포 1문을 잃었습니다.

 

전술의 차원에서보면 분명히 제가 크게 이득을 본거 같습니다.

 

그러나 작전의 차원에서는 적의 소모를 충분히 강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75mm 대전차포 1문을 잃었습니다. 37mm였다면 그냥 손실도 아니지만 75mm는 셔먼전차를 안정적으로 관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대전차 수단입니다. 그래서 영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가장 큰 실책이라면 티거 중전차를 너무 늦게 정면으로 투입시킨 것입니다. 게임이라서 시간제한으로 종료되서 그렇지, 소련군이 계속 밀고들어왔으면 중앙시가지를 시작으로 전열이 총체적으로 붕괴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같은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면 티거를 미리 후방에 배치시켜놓았다가 필요할때 투입시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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