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역시 모든 일이 매끄럽게 돌아가진 않았습니다.
Minsk-Moscow 고속도로에서 소련군은 T-34/85 60량을 투입하여 작전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아갔습니다.
고속도로에서의 1차 방어선은 무너졌습니다. 그건 더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다른 지역들은 굳건히 방어하는 동시에 2차 방어선을 재조직하는것에 노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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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의 다음 공격은 Minsk-Moscow 고속도로 북쪽에서 있었습니다.
44보안연대 2대대가 전멸한 2보안연대의 뒤를 이어 소련군의 공세를 받아냅니다.
소련군의 주력은 차량화보병대대이고 C페이즈에는 T-34/85 60량까지 증원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전투에 투입했어야할 1야간폭격전대의 슈투카들을 투입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측은 방어에 44보안연대 2대대와 1야간폭격기전대를 투입했습니다.
적은 공격에 75근위오토바이대대, 25차량화보병대대(B페이즈), 1446자주포연대(C페이즈), 31차량화보병대대(B페이즈), 1223자주포연대(C페이즈)를 투입했습니다.
겉보기에 제대는 많은데 여태껏 2보안연대가 갉아먹어준 덕분에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맵의 왼쪽. 왼쪽은 온통 짙고 얕은 숲이고 중앙은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맵의 오른쪽. 왼편은 개활지이고 오른편은 언덕위의 시가지입니다.
일단 맵의 왼쪽은 대전차포 벙커와 참호를 파놨습니다.
숲의 오른쪽은 숲에서 튀어나온 적 보병들을 참호선에서 받아낼 겁니다.
맵의 중앙시가지. 민가에 보병들을 박아놓았고 대전차포 벙커로 도로를 마크했습니다.
맵 오른편 개활지. 역시 참호선과 벙커들로 적을 받아냅니다.
맵의 가장 오른쪽 언덕. 남은 포인트를 모두 써서 보병들을 배치했는데...
시가지의 위치가 영 그지같아서 벙커는 아예 놓다두질 못했습니다.
전투는 영상입니다. 1080p로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누르시면 됩니다.
잘 나가다가 막판에 오른쪽 언덕이 뚫린게 아쉬웠지만 1턴 더 끌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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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레이저 바이퍼 미니로 바꿨는데, 수년간 로켓 콘퓨어를 써서 그렇기도 하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기도해서 영 적응이 안되네요. 그리고 내친김에 패드를 싸구려 천같은거에서 바이퍼 스펙스 v3로 바꿨는데 엄청나게 미끄덩하기까지;;
지금 당장 제 생각에 바이퍼 미니는 핑거그립을 위한 물건이기보다는, 팜그립을 하실예정인데 기존의 마우스가 너무 무겁고 크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한 물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