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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독일]1944년 6월 29일 오후. 뜻하지 않은 전과.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10.06|조회수98 목록 댓글 0

지난 이야기

 

 

 

 

AI가 좀 멍청해서 AI가 방공대대한테 폭격기를 몰고왔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격추했습니다.

 

오늘도 AI가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아직 1944년 6월 29일 오전의 Minsk-Moscow 고속도로입니다.

 

소련에겐 아직 40량의 75mm 셔먼과 30량의 T-34/85 1944년형 30량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골치아픈건 2근위차량화보병여단 여단본부의 76mm 야포와 81mm 및 120mm 박격포 다수입니다.

 

 

소련은 또한 고속도로 남쪽의 샛길을 통해 1개 차량화보병대대를 찔러넣었습니다.

 

 

예네는 4호전차 H형을 투입시켜 조기에 격멸할겁니다. 그리고 예비대로 돌릴 겁니다.

 

 

이제 5기갑사단 병력들이 모두 Minsk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전략포인트가 부족해서 아직 투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절실한 제대는 훔멜 자주포가 다수 있는 116기갑포병연대 1대대입니다.

 

현재 아측은 8.8cm 대공포와 전차의 직사화력은 갖추고있으나, 포병전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자주포들의 화력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만, 현재 30포인트에 1턴당 15포인트씩 쌓이니까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원하는 제대는 11전투비행단 3전다의 Fw190들입니다.

 

소련입장에서 201mm 로켓과 20mm 기관포에 당했던 경험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턴을 넘겨서 1944년 6월 29일 오후가 되었습니다.

 

포위당한 아측병력들이 운명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으므로 그냥 자동전투 돌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적 병력들을 같이 끌고 갔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은 굴라그로 끌려갈 겁니다. 

 

 

그리고 Begoml로 제공권 장악 명령을 수행하던 소련 전투기들이 2대 격추당하고 쫓겨났습니다.

 

 

소련측이 공세를 취하지 않고 턴을 넘겼습니다. Begoml쪽은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맵의 중앙 부분. 이쪽에선 소련이 적극적으로 전진해왔습니다.

 

아측의 방어선이 비어있는 부분들로 오토바이대대들이 치고들어왔습니다. 

 

 

일단 정면으로는 적의 ISU-152 13량이 편성된 376자주포연대를 포함한 차량화보병대대들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위쪽 빨간 화살표).

 

방어선의 빈틈으로는 오토바이대대로 추정되는 적 제대가 아측의 퇴로를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아래쪽 빨간 화살표). 면으로 점을 압도하려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베레지나강의 다리에서 대기하고 있던 659요새대대를 북상시켜 방어선의 빈틈을 메우고자 했습니다.  

 

 

이제 Minsk-Moscow 고속도로를 봤는데... 엥? 니가 왜 여기에 있니?

 

76.2mm 야포와 박격포 다수가 편성되어있는 2근위차량화보병여단 여단본부가 무대포로 튀어나왔습니다.

 

 

이런 바보같은 순간이. 발터 전투단의 보충병들과 판터 다수로 여단본부를 전멸판정 띄울겁니다.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측은 공격에 발터 전투단과 31기갑연대 1대대를 투입시켰습니다.

 

적은 방어에 2근위차량화보병여단 여단본부, 1436자주포연대(B페이즈), 3근위기갑여단(B페이즈), 31기갑여단(B페이즈), 32차량화보병대대(B페이즈)를 투입했습니다.

 

여단본부를 제외하면 전부 B페이즈에 몰려옵니다. 그러므로 A페이즈안에 빠르게 적 여단본부를 쓸어버려야합니다.

 

다행히도 아측은 형편없지만 차량화된 보병들과 최상급의 전차를 투입시킬 수 있습니다. 

 

 

개활지가 넓은 지역에는 정찰전차와 판터만 투입합니다.

 

 

시가지와 숲이 포함된 지역에는 보충병 3개분대와 판터 3량 정도를 투입했습니다.

 

개활지까지 달려가다가, 시가지와 숲을 앞두고 보충병들을 먼저 앞세우고 판터는 후방에서 직사화력을 제공해주는 형태로 풀어나갔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전진했습니다.

 

 

전투는 동영상입니다. 1080p로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누르시면 됩니다.

 

보병이 전차에게 어떻게 허무하게 당할 수 있는지도 볼 수 있지만, 보병이 없는 전차가 얼마나 허무하게 매복당할 수 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R9L5dvMY6Hk

 

 

전투결과 아측은 적 정찰분대에게 매복당해 판터 G형 1량을 잃었습니다.

 

적 여단본부는 B페이즈까지 버티지 못하고 조기에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매우 큰 근심거리였던 적 여단본부의 수많은 야포와 박격포들은 파기되었거나 알뜰한 독일군이 주워먹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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