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971 슈카-B. 생소한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떠신가요?
아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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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개그게임이었던 레드얼럿3를 해보신분들이라면 2의 타이푼 대역으로 나온 이녀석에게 딱히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하셨을겁니다.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이놈의 본명이 아쿨라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하지만 제가 Cold Waters에서 몰아본 녀석은 바로 소련의 마지막 최신예 SSN이었던 아쿨라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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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Waters 게임의 1984년 나토 대 소련의 가상시나리오에서 아쿨라급(소련에선 프로젝트 971 슈카-B형으로 불렀던 SSN. 나토에서는 타이푼으로 명명한 유명한 SSBN의 소련 명칭이 '아쿨라'라서 혼동을 일으키기로 유명)으로 수상함 다섯척으로 호송받고있던 선단을 단함으로 공격했습니다.
지근거리의 대잠어뢰 한 발에 피격당했으나 결국 선단을 전멸시키고 훈장하나를 받았습니다.
특기할만한 점이라면 나토측 타이콘데로가 순양함 및 나왈급 SSN에 근거리에서 각각 650mm 웨이크 호밍어뢰와 533mm 선유도 어뢰를 동시에 발사하여 동시에 격침시킨 장면이 있었습니다.
1080p로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누르시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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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_Arondite_ 작성시간 21.10.10 헐...레얼3의 아쿨라가 별 인상이 없다니요! 좀 비싼 어뢰로 쓰면 끝내주는데요! 잠수상태로 쇼군전함에 초근접해서 스킬쓰고 계속 붙어가면서 패면 재미지는데요!
아, 뭐 드레드노트로 멀리서 패는 게 더 효율적인 건 인정합...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10 아쿨라 컨트롤하기 귀찮아서 그냥 트윈블레이드 개떼를 써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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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_Arondite_ 작성시간 21.10.10 cjs5x5 그게 더 효율적이고 편하다는 거 인정합니다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