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소련의 아쿨라급을 몰아본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는 굉장한 전과를 올렸습니다. 바로 미국의 에식스급 항모전투단과 혼자 교전하여 에식스급 항모를 격침시켰습니다!
대략적인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1984년 소련 대 나토 가상시나리오였고 대략 10해리(18520m) 거리서 항모전투단의 존재와 침로를 패시브 소나를 통해 파악했습니다. 저는 700피트(대략 200m)까지 잠항한 상태에서 에식스급이 접근해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에식스급이 6해리(11112m)까지 접근했을때 650mm 웨이크 호밍어뢰 8발을 산발적으로 방사꼴로 쏴서 항모전투단의 대열을 흐트려뜨렸습니다.
저는 디코이 2발을 뜨문뜨문쏘아 자함의 위치를 기만하면서, 외따로 떨어져버린 에식스급 항모를 향해 전속으로 달려가 3해리(5556m) 거리에서 650m 웨이크 호밍어뢰 4발을 발사하여 모두 명중시켜 에식스급 항모를 침몰시켰습니다. 그리고 급유함 1척을 마지막으로 교전을 종료했습니다.
그 결과 뭔가 굉장해보이는 금색훈장을 수여받고 새로운 임무를 하달받았습니다.
요즘 Cold Waters를 하고 있으면 근심걱정을 잊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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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10 이 맛에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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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amdori 작성시간 21.10.10 사실 일본해군이면 두 번 가능(음?)
여담으로 시커먼 물속을 보자니 공포 그 자체군요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10 사실 이번편이 유독 어둡게 나온 편입니다. 한밤중에 북해라서 그런지;;;
수심이 생각보다 낮아서 해저면에 거의 붙어다니다시피 했습니다. -
작성자돋네칙인 작성시간 21.10.16 급 네이비필드 내지는 비슷한 함대전류게임이 땡기는 영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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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16 아 네이비필드. 그립네요. 사관작업해서 전함이 4초에 한발씩쏘던 그런 게임이었지만 아무튼 재미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