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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독일]1944년 7월 4일 오후. 작전종료.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11.17|조회수119 목록 댓글 4

지난 이야기

 

 

 

 

소련 병력들이 더이상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Begoml에서만 소련군이 ISU-152를 내세우며 공세를 시도했으나, 아측 4폭격비행단 3전대의 He111 폭격기들이 성공적으로 소련의 공세를 저지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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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7월 3일 오후. 전체적인 전황.

 

 

Begoml 지역. 여전히 방어선의 병력들이 버텨주고 있습니다.

 

 

유일한 위협은 소련 25기갑여단의 T-34/85 32량입니다.

 

 

베레지나강 동쪽숲에서는 소련병력이 아예 빠져나갔습니다.

 

 

Minsk-Moscow 고속도로에서는 소련의 병력은 많으나 공세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턴을 넘겨 소련차례가 되니 또다시 Begoml에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예상대로 소련 25기갑여단이 공세를 걸어왔습니다.

 

 

아측은 또다시 4폭격비행단 4전대를 투입했으며 80방공연대의 85mm 대공포가 요긴하게 쓰일겁니다.

 

 

그렇게 마지막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아측은 방어에 80방공연대, 34보안연대 2대대, 57보조경찰대대, 카민스키 여단본부, 4폭격비행단 3전대를 투입했습니다.

 

적은 공격에 25기갑여단, 7근위기계화여단 1대대와 3대대(각각 A페이즈와 B페이즈), 1446자주포연대(C페이즈), 1223자주포연대(B페이즈)를 투입했습니다.

 

 

맵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맵의 왼쪽 언덕.

 

대전차포 벙커들로 T-34/85의 측면을 노리는 동시에, 대전차포 벙커를 돌파한 전차와 적 보병은 아측의 보병들로 받아내는 동시에 He111 폭격기로 근접항공지원을 제공할 겁니다.

 

 

맵 왼편의 숲.

 

아측 보안대 병력들로는 적 보병과 적 전차를 근접거리에서 상대할 수 없습니다. 그저 He111이 올때까지 시간을 버는 역할입니다.

 

 

맵 왼편 개활지.

 

맨 오른편 85mm 대공포가 T-34/85를 제압할 동안 전방의 참호선에 박혀있는 보병들이 시간을 끌어줄겁니다.

 

 

맵 중앙 언덕.

 

적 보병과 전차를 참호선과 건물안의 중기관총반들이 받아내고, He111 폭격기들이 적의 머리위에 폭탄을 퍼부을 겁니다. 말 그대로요.

 

 

맵 오른편 시가지와 언덕.

 

왼편의 숲은 전투공병 2개분대가 마크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올 T-34/85들은 대전차포 벙커들과 85mm 대공포로 상대할 겁니다.

 

 

맵 가장 오른편 언덕과 개활지.

 

대전차포 벙커와 85mm 대공포 2문 그리고 참호선의 보병들을 배치해놨습니다.

 

 

마지막 교전도 영상입니다. 1080p으로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누르시면 됩니다.

 

이번엔 마지막답게 25분동안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https://youtu.be/4EU--TKB9tg

 

 

 

 

아슬아슬할떄가 많았지만 결국 밀려나지 않고 방어선을 지켜냈습니다.

 

아측은 보병 12분대와 85mm 대공포 2문을 잃었고, 적은 T-34/85 31량과 보병 다수를 잃었습니다.

 

T-34/85를 다 잃은 소련의 25기갑여단은 전멸당했습니다.

 

 

1944년 7월 4일 오전. 전체적인 전황.

 

 

Begoml 방면. 소련병력들은 사실상 전투력을 다 소진해버렸습니다.

 

 

베레지나강 동쪽 방면. 이제 이곳은 안전하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Minsk-Moscow 고속도로 방면. 아무변화 없습니다. 해낸거 같습니다.

 

 

그렇게 턴을 넘기니 시나리오가 종료되었고 저는 작전을 성공시켰습니다.

 

[ 중부집단군의 생명줄을 지켜냄으로써, 독일군은 비스툴라를 향한 붉은군대의 질주를 조기에 차단할 충분한 지원병력을 간신히 가져오는데 성공해냈다. ]

 

 

그리고 역사적 결과도 띄워줍니다. 역사속에선 소련군이 Minsk까지 돌파해냈나봅니다.

 

[ 독일 5기갑사단의 베레지나강에서의 영웅적인 엄호작전에도 불구하고, 중부집단군의 잔존병력들로는 민스크 전방에서 강건한 방어선을 재구성해낼 수 없었다. 특히 소련 3근위기계화군단은 빨치산들의 도움을 받아 보리소프 북쪽의 베레지나강변을 도하해냈다. ]

 

[ 완전히 소모되어버린 독일 5기갑사단은 벨라루스의 수도(역. 민스크)의 함락을 막을 수 없었고 몰로도체노를 향해 후퇴하고 말았다. 베레지나강 방어선이 붕괴될 동안 소련군은 이미 북동쪽으로부터 민스크를 향해 몰려오고 있었으며, 이에 독일 최고사령부는 1944년 7월 2일에 민스크로부터 탈출하여 모든 병력들을 몰로도체노로 후퇴시킬 것을 명령했다. ]

 

[ 그 다음날인 7월 3일에, 소련 전위병력들은 거의 한발의 총성없이 입성하여 민스크를 해방시켰다. ]

 

 

결과는 Total Victory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점수가 여러가지 있는데, 중간에 유닛들을 파괴시킨 교환비를 보면 제가 2배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베레지나 캠페인의 독일편을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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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아쉬운 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Minsk-Moscow 고속도로쪽에서 제가 2차방어선을 형성한 뒤로는 AI가 한번도 이쪽에서 공세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련의 병력도 충분했고 특히 탱크를 다 합하면 200대는 되었는데 그거랑 못싸워본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까딱하면 뚫려서 민스크와 몰로도체노까지 돌파당한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스릴있는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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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재는 다시 사일런트 헌터3를 이어가볼까 합니다.

 

한동안 멈추긴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때문에 천천하지만 쭉 끝까지 달려보고 싶습니다.

 

스틸디비전2의 베레지나 캠페인 독일편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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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월터 | 작성시간 21.11.18 흑흑 그럼 이제 서방과 평화협정하고 소련군 물리치는 열린결말 맞져?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8 이 작전에 고무된 히틀러가 또다시 반격을 명령하는 바람에 그만...
  • 작성자Javert | 작성시간 21.11.18 저는 요 겜 오래전에 사놓고도 캠페인 엔딩은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ㅋㅋ 정리하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헌하니 생각난건데, 최근에는 구축함으로 잠수함 잡는 게임도 개발중인가 보더라구요?
    https://youtu.be/Uq9BWgYd5ls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8 저도 이 게임 엄청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물건으로 보여서 나오면 바로 살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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