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cjs5x5의 штрафбат

[일요일의 IMINT]2022.02.27. Naval Submarine Base Kings Bay. Ohio급 3척.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2.27|조회수90 목록 댓글 0

지난 일요일에는 미 서부해안의 Naval base Kipsap 중의 Bangor 기지를 살펴보았습니다.

 

https://cafe.daum.net/shogun/OCbn/390

-

 

 

게재한 위성사진들은 플랫폼 특성상 정확한 촬영날짜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시간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다루었던 Bangor 기지는 UGM-133 트라이던트2 미사일 탑재 잠수함들을 지원하는 2개의 기지중에 하나였습니다.

 

오늘 다룰 Kings bay는 바로 그 나머지 1개의 기지입니다. Bangor가 미 서부해안(태평양 방면)이라면 Kings bay는 미 동부해안(대서양 방면)입니다.

 

기지의 로고부터 여기가 뭘 하는 곳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전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는 대략 7.5km x 7.5km로써 Bangor보다 더 큼지막합니다.

 

 

역시 크게 부두와 미사일 저장시설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이사항으로는 남쪽에 비행장이 있습니다.

 

 

부두. Bangor의 '죽음의 삼각형' 같이 눈에 확 띄진 않습니다.

 

그러나 지도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어서 미심쩍은 구석이 많기도 합니다. 

 

 

드라이독. 지붕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왼쪽위로 노란색 크레인이 있으며, 지붕의 길이도 258m로 170m인 Ohio급 SSBN 1척을 충분히 입거시킬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직넓직합니다. 기지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천장을 개폐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크레인 같아보이는 골조가 6개 붙어있는 2개의 시설.

 

길이를 재어보니 165m로 Ohio급의 함미가 살짝 삐져나올 정도의 사이즈였습니다.

 

Degaussing Facility. Bangor에서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젠 그 외의 시설들을 좀 둘러보겠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특이한 실루엣의 건물.

 

 

부두 왼쪽의 방대한 숲과 시설물들.

 

그런데 뜬금없이 숲이 있을 이유가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지만 포진지마냥 흙을 쌓아올린 모습.

 

 

변전소로 보이는 곳.

 

 

뭔가 동그란 사일로 2개?

 

 

미사일 저장시설.

 

 

50m 길이의 이글루들이 나란히 있는 모습. Bangor에서도 똑같았습니다.

 

UGM-133 트라이던트2 미사일의 길이는 13.5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상도가 좀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위쪽에 또다시 붙어있는 이글루들.

 

 

역시 주차장과 차들이 보입니다.

 

 

제가 지도에서 삭제된 부분을 의심하게 된 모습.

 

줌을 덜 당기면 공사중인 모습이 보이는데...

 

 

줌을 당기면 아무일도 없던거처럼 말끔합니다.

 

흙이 뜨문뜨문 보이는듯한 그림인데 사각형 오른쪽 위를 보면 인위적으로 흙색을 입힌 흔적이 보입니다. 

 

 

그 외에 이 저장시설에는 철도 레일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저 교차로를 보면요.

 

 

좀 더 줌인해보니 철로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철로를 쭉 따라가고 싶었는데... 해상도 문제로 비포장길과 철로가 잘 구분이 되질 않아서 시간을 더 들여야겠습니다.

 

 

제가 <일요일의 IMINT>를 하면서 특이한걸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군부대에는 반드시 운동장이 딸려있다는 것입니다.

 

뭔가 생뚱맞은 위치에 운동장이 있으면 그곳은 군부대일 가능성이...

 

 

북쪽으로는 태양전지판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다시 부두쪽으로 돌아와보면 지도 북쪽과 중앙쪽이 비어보입니다.

 

좀 생뚱맞아서 수상합니다.

 

 

기지 남쪽으로는 비행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기지는 충분히 둘러보았고 정박되어있는 Ohio급 3척을 보겠습니다.

 

 

길이를 측정해보니 3척 모두 170m에 살짝 못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LA급 110m이고 버지니아급 Block V 140m이므로, 추진기에 물에 잠겨있는 점과 payload로 인해 함이 물속에 더 잠기게 된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앞으로는 잠수함뿐만 아니라 시설과 수상함도 슬슬 살펴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