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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흠..인터레스팅]왜 러시아군은 제공권을 가지지 못했을까?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3.10|조회수142 목록 댓글 1

프룬제 군사대학출신의 전역한 RF-16 조종사분의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KF-21이 한참 시끄러울때 이후로는 인상깊은 에피소드가 없다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제공권을 가지지 못한 이유에 대해 <러시아의 입장>에서 정리한 에피소드가 유익해보여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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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론부터 정리해보자면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로 러시아는 철저히 육군위주의 군대이며 전략공군을 제외하면 러시아 공군은 독립된 제대라기보다 육군을 보조하는 분견대에 가깝다. 제공권도 방공사단의 대공미사일이 형성하며 전투기들은 대공미사일의 사정거리내에서 방공임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러시아 공군은 자율성이 부족하기 때문애 자신들의 행동반경을 넓히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구상 및 실현시키지 못하고 육군의 지시에만 따라야하는 수동적 입장에 서있다.

 

둘째로 러시아 군 대변인이 실수로 말한듯한 '작전-전술제대'라는 표현으로 미루어보아, 러시아는 전역Theater수준의 제대를 투입하지 않았고(그놈의 BTG), 그래서 전략공군(다른 공군 작전, 전술재대와는 달리 독립된 제대로 행동)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투입하지 않았다.

 

즉, 백파이어같은 전략공군자산들이 우크라이나 공군력을 미리 저해하기위해 우크라이나 공군기지 등을 공격하지 않은 것이다.

 

푸틴의 말마따나 총력전이 아니라 "특수군사작전"으로 전쟁을 시작한 탓에 제공권을 못잡았고, 공역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그에 연쇄되어 작전 전체마저 어그러져 버렸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https://youtu.be/je6bs4UOs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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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히티 | 작성시간 22.03.10 21세기에 육군항공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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