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를 개척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스페인이 전쟁을 걸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자기 나와바리에서 찝적대고 있으니 영 거슬렸나봅니다.
그런데 본국은 몰라도 식민지쪽 병력은 영 형편없어서 오히려 잘됐다 싶은 상황입니다.
아무튼 트리니다드 토바고 앞바다에서 한바탕 해전을 했는데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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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군마냥 깔짝대는 스크린쉽으로 쓰는 지벡(xebec).
아직은 캠페인 초기라서 스페인이나 이쪽이나 갤리온들만 한가득.
지벡 2척은 전부 샤슬탄으로 깔짝대다 아군 갤리온 대신 적의 화력을 맞아주고 침몰.
스페인쪽 스크린쉽도 마찬가지로 침몰.
아군과 스페인의 갤리온이 양쪽 전열을 사이에 두고 백병전을 시도하다가...
둘 다 불이 붙어서 이함해버렸네요.
그러다가 둘 다 유폭!
함부로 혼자 돌격해버리면 걸레짝이 되어버립니다.
심지어 컴퓨터는 브로드사이드를 정말 잘 먹이기 때문에 철저히 아웃복싱으로 일관해야 합니다.
해전은 전열을 유지하면서 한발 앞서서 기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잘 못하지만요.
다 이겼는데 아쉽게도 40분 시간제한에 걸려서 패배판정이 떴습니다. 하지만 다음턴에 스페인 함대도 후퇴하더라구요.
그래서 병력을 남미대륙에 상륙시켜서 스페인 식민지들을 전부 다 점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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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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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엑셀러레이터 작성시간 22.04.02 이 모드도 오스트리아 전열보병이 숫자가 더 많나요? 오구리 전열보병이 숫자는 많은데 질이 나빠서 처음에는 고통스러운데 나중에 경험치 쌓으면 타국이랑 성능차는 적은데 숫자가 압도적이라 최강 보병 등극하는 맛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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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02 아직은 똑같습니다. 다만 나중에 유닛 스케일을 조정한다니까 그때는 바뀔수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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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ANDA 작성시간 22.04.02 AI턴 마치고 나서 팅기는 문제 때문에 투르크로 인도정벌하던거 다 날려먹고 멘탈이 나갔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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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02 저도 턴을 좀 보내니까 자꾸 튕기네요. ㅠㅠ.
어차피 좀 있으면 2.2로 버전업 한다고 하니까 지금 세이브파일들은 소용없을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PANDA 작성시간 22.04.02 cjs5x5 아이ㅡ젠장 ㅋㅋㅋ
모드소개 영상 썸네일에서는 나토 복장도 나오길래 기대하고 받았는데 나토복장은 뭐 암것도 없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