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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흠..인터레스팅]ETWII. You wanna glory? Join the grenadier!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4.08|조회수53 목록 댓글 0

간만에 ETWII 모드에 들러봤더니 2.2버전으로 업데이트해서 한판 해봤습니다.

 

전투이저까지만해도 가볍게 이길 전투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폴란드-리투아니아 공국의 병력이 돌격해오니 중앙의 아측 전열보병들이 줄줄이 패퇴했습니다.

 

그래서 척탄병 2개대대를 소방수로 투입해서 말 그대로 중앙전열에 '불을 질렀습니다'.

 

척탄병들이 수류탄과 백병전으로 전열이 붕괴되지 않게 버텨내었고, 깜빡잊고 후방에 방치되어있던 드라군 3개대대로 적 후방을 괴롭힌 끝에 어떻게든 역전해냈습니다.

 

사실 드라군들을 깜빡잊어서 쓸데없이 어렵게 풀어나간 전투였습니다.

https://youtu.be/S9f_1i-eOgE

 

 

프러시아 캠페인으로 초반에 폴리투의 동맹제의를 안받았더니 바로 선전포고 당했습니다.

 

 

초반이라 이동도 못시키는 데미캐논들. 나중에 기마포가 나오면 빠르게 진지변환하면서 벌집탄을 후방에 쏴제끼고 싶습니다.

 

 

초반 전열보병.

 

 

이름이 어려웠지만 아무튼 단창병들.

 

총기류 명중률이 좋지 않기때문에 캠페인 초반에 돌격해오면 무서운 병종.

 

 

전열 중앙에서 돌격당하여 아군 전열보병들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척탄병들이 아군과 적 보병이 뒤섞인 전열을 향해 수류탄을 투척. 사실상 브로큰 애로우.

 

 

또다른 척탄병 대대.

 

 

수류탄을 투척하고 나서도 척탄병들은 오랫동안 전열에서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잊고있던 드라군 3개대대로 적의 후방을 괴롭히다가 각이 보일때 돌격을 감행.

 

 

장군의 호위대도 권총을 다 쏴제끼고 돌격을 감행.

 

 

적의 마지막 병력도 결국 패퇴했습니다.

 

 

척탄병 2개대대가 각각 319명과 583명을 사살.    

 

 

겨울비가 내리는 또다른 전투. 

 

 

남의 밭을 다 밟고다니는 프러시아 전열보병들.

 

 

아직도 장창병들이 있고, 아직도 백병전에서 장창병들을 정면으로 이길 수 있는 병종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야전보다는 수성전에 짱박아 놓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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