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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한중 외교정상회담 / 공급망 끝. 장문 주의.

작성자cjs5x5| 작성시간22.08.14| 조회수6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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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도시의유목민 작성시간22.08.14 저는 한중 회동에서 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이 상황을 이해는 하는가 싶을정도로 무능하니까요..

    분명히 이러다가 미국이 버럭 하거나 국내 여론이 격동하면 걷어차는....ㄹ혜정부 재탕이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되는 않는 박쥐짓으로 주변국들을 격동하게 하는게 더 두렵습니다.
  • 작성자 전영진 작성시간22.08.14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중국과의 노골적 파탄은 최대한 미루고 미국과의 협력의 노골적 등장을 최대한 미루는데 우리나라 국익이 있다 생각합니다

    중국이 싫다해도 우리가 대놓고 위신을 추락시키지 않으면 자국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의 칩4 동맹을 용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싫다고 반도체 수입 안 할 거 아니자나요. 대만 아니면 우리나라인데 대만과 관계가 극에 치닫는 이상 한국의 반도체를 버리는 모험수를 던지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되면 진짜 대만에 코껴서 끌려다니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14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인용된 보고서에서 보셨듯이 바이든 행정부는 자국의 공급망뿐만 아니라 동맹 및 파트너의 공급망까지도 견실하게 만들고 싶어하고, 그것이 곧 <미합중국의 중대한 국가적 이익>이라고까지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로 미루어보자면 우리나라가 칩4 동맹을 거부하는 행위는 곧 <미합중국의 중대한 국가적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로 해석되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중대한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우리나라를 미성숙한 존재로 전락시켰으며(삼십이립 사십불혹) 기표와 기의의 불일치라는 트릭까지 써가며 우리나라를 기만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중국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을 필연적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건방지죠.

    반면에 미국은 자기들의 중대한 국가적 이익이 달려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성을 존중해주고 있습니다. 곧 작업에 들어가면서 2022년 한미정상회담중 칩4 관련 내용도 추가하면서 중국의 태도와 비교해드릴 겁니다. 어제 빠뜨리고 말았네요.

    우리를 기만이나 해대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와 우리를 끝까지 존중해주는 동맹. 어디를 택해야 할지는 굳이 안적어도 될 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전영진 작성시간22.08.14 cjs5x5 중국의 타국에 대한 인식은 너무 적나라한 것 같습니다 현대국가가 아니라 청나라 이전의 조공체계, 중화중심주의를 떠올리게 합니다.

    많은 불쾌감을 다른 국가들이 피력했음에도 바뀌지 않는 걸 보면 중국의 세계관은 확고해 보입니다

    미국은 그런 측면에서 수사적인 표현에서 상대국의 체면을 많이 고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그런 명시도 많은 함의가 있는 것이니 우리에겐 미국이 더 나은 파트너이죠

    어쨌든 이 경쟁이 전쟁이 아닌 경제 사회 체제 차원에서 그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좋은 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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