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오늘인 2022년 8월 17일에 미국은 미니트맨-3 ICBM을 시험발사했고 북한은 서해를 향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일단 북한 순항미사일이 분량이 짧으므로 먼저 다루자면, 다분히 윤석열 행정부의 '담대한 구상audicious plan'에 대한 북한의 대답으로 보이고 동해가 아닌 서해를 향해 발사한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메세지도 담고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817155112344?x_trkm=t
//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경제협력을 연계한 ‘담대한 구상’을 밝히고, 한ㆍ미가 16일부터 후반기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ㆍ을지프리덤실드)' 사전 연습에 들어간 상태에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한ㆍ미가 연합훈련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부활시킨 데 대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온다. //
--->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싫어하고 하지말라고 한건 꾸준히 나온 이야기이기도 하고, 우리의 입장에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이므로 딱히 제가 다룰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발사와 관련해 “한ㆍ미 정보당국이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이라며 미사일 종류와 비행거리,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
---> 미사일의 특성, 특히 사거리는 발사된 미사일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중대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우리 당국이 아직 밝히지 않았고 나중에도 밝히지 않겠다면 제가 다룰 방법이 없습니다.
// 미사일 전문가인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구체적인 제원을 알 수 없어 분석에 제한이 있지만, 북한판 ‘하푼’ 대함 미사일인 ‘금성-3호’일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은 사거리 200km 이상의 함대함 순항미사일을 2017년부터 배치하기 시작했는데, 지상에서 함정을 향해 발사할 수도 있는 신형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
---> 여기서 금성-3호는 러시아제 Kh-35U 아음속 순항미사일의 북한산 카피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른바 '하푼스키'로 불리는 Kh-35의 바리에이션중에서 Kh-35U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가능하도록 개량된 버전이며 사거리는 최대 260km인 것으로 알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함대함과 함대지이나 지대지로 쓰일 수 있을지는 영 불분명합니다. 북한의 금성-3호는 2017년 6월 시험발사에서 240km까지 비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것은 다양한 포석일 수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직접 대응 조치를 언급한 만큼 한ㆍ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응답일 수 있다”며 “북한은 남북관계에서 남측이 이니셔티브(주도권)를 갖고 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북한은 남북관계에서 남측이 이니셔티브(주도권)를 갖고 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통미봉남이니 북한이 어쩌니 문재인이 저쩌니 하는것들과 상관없이 국제무대에서 모든 주권국가들은 기본적으로 타국과의 관계에서 자국이 주도권을 가지길 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형식적일 뿐만 아니라 불가역적-실질적으로도 자기 정권의 체제보장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결코 그 누구의 구상과 계획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담대한 구상'을 내놓았고 디테일이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이것저것 내어놓았으나, 아무튼 간에 북한은 체제보장이라는 내용과 불가역적인 실질적 조치가 없으면 협조하지 않을 겁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이 북한을 화나게 만들 것이라고 바이든 행정부가 예측했다는 저의 해석은 맞아들어간 셈입니다.
President Yoon outlined his vision to normalize inter-Korean relationship through an audacious plan aimed at a denuclearized and prosperous Korean peninsula and President Biden expresses his support for inter-Korean cooperation.
--> 일단 이 '담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공동성명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글로는 '담대한'으로 번역되었으나 영어로는 'audacious'로 번역된 점이 눈길을 끄는 동시에 우려스럽습니다. 'audacious'는 'showing a willingness to take risks or offend people'으로써 '담대한'으로 번역할 수도 있으나 나 혹은 상대방을 향한 위험을 감수한다는 점에서 '무모한'에 가까운 뉘앙스로 보입니다.
audacious를 'showing a willingness to offend people'로 해석하면 윤석열 정부의 그 "담대한 계획"은 누군가를 공격하고 화나게 만드는 계획이라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연 바이든 행정부는 누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계획에 공격당하고 화가 나게 될꺼라고 써놓은 걸까요? 일단 북한은 제1 대상인데... 그 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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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미국도 오늘 미니트맨-3 ICBM을 시험발사했습니다. 원래 이달초에 쏘려고 했는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과 겹친 이유로 연기했다네요.
https://www.voakorea.com/a/6704071.html
// 미 공군은 이날 오전 0시 49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시험용 재진입체를 장착한 비무장 미니트맨 3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이번 시험발사는 “미국 핵 무력 준비태세를 보여주며 핵 억지력의 치명성과 효력에 대한 확신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사는 정기적인 훈련이며 국제 정세의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약 6천760 km (4천200마일)를 비행했습니다.
당초 미군은 미니트맨 3 시험발사를 이달 초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반발해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하자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미니트맨 3는 사거리 9천600㎞의 탄도 미사일로 미국의 주요 핵전력 중 하나입니다. //
---> 미 공군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우리는 뭔가 특정한 국가나 사건을 노리고 시험발사를 한 건 아니다. 우리는 그저 (*** 전세계를 상대로) 미국의 핵 무력 준비태세를 보여주고 핵 억지력의 치명성과 효력을 증명하여 이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했다.
---> 저는 역시 미국은 매우 음흉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번 행동에 특정한 목적이 있으면서도, 공식 성명에서 목적어를 제거함으로써 그 목적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속담에 대해 미국은 굴뚝에다 연기저감조치를 취한 셈입니다.
---> 제가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를 말하면서 미사일의 사거리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 그런지 지도를 보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3가 6760km(빨강색)와 9600km(파랑색)까지 발사된 경우를 상정한 그림입니다. 일단 그림이 이상해보일겁니다. 원형이 아니라 기괴한 탄젠트 그래프 같은 그림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평면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려졌지만 실제 지구는 구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르카토르 도법의 왜곡을 반영하면서도 평면으로 거리를 표현하려다보니 이렇게 된 겁니다.
일단 중요한 포인트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미국이 자국의 "핵 무력 준비태세"를 보여줄 국가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북한과 러시아에 대해서는 미 공군이 스스로 공개한 9600km라는 최대사거리만으로도 충분히 핵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에서 포인트는 세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러시아는 푸틴이 자국의 핵역량을 과시하고 있으나 이미 핵보복당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두번째는 현재 공개된 9600km의 최대사거리로는 중국의 만주지역까지만 타격할 수 있다.
세번째는 이번 시험에서 발사했다고 알려진 거리인 6760km는 실전이 아닌 상황에서 톤을 다운시키기 위해 억제된 거리다. 지도를 주의깊게 보면 유럽대륙 전역과 유라시아 대륙 동쪽(일본과 한반도)를 절묘하게 빗겨나가고 있는 사거리다.
이번에는 메르카토르 도법에서 벗어나 구형의 지구를 직접 보겠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알류산 열도 라인을 훑듯이 미니트맨-3를 날리면 "9600km"의 최대사거리로도 북한전역을 타격가능하다.
다만, 중국까지는 만주까지만 닿는데... 아무래도 "9600km"이거나, 3대 수단중에 나머지 2개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
미국은 러시아를 향해 북극해를 향해 미니트맨-3를 날리면(반대로 말하자면 러시아도 미국을 향해 ICBM이든 뭐든 날리면) 모스크바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대부분을 핵으로 타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인근지역들은 공백으로 남으나 그 지역들도 지중해 혹은 흑해를 미국이 통제하면 커버된다.
--> 이러한 지점에서 쿠바 미사일사태 이전에 이탈리아와 터키에 배치되었던 주피터미사일이 떠오르네요.
이러한 지점을 염두에 두고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 과연 미국은 거짓말은 안하는구나. 거짓말은'.
이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https://www.ytn.co.kr/_ln/0134_202208170747549458
// 타이완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이 한 차례 미뤘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결국 실시했습니다.
미국은 정례적인 시험 발사라고 선을 그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미국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어 반응이 주목됩니다. //
// 태평양을 건널 수 있는 사거리 9천 600km에 시속 2만 4천km 속도를 자랑하는 미니트맨-3입니다. //
// 중국이 펠로시 방문에 강력 반발하며 타이완 인근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자 불필요하게 중국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미 공군은 이번 발사도 통상적인 시험발사로 이미 과거 3백 차례나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 특별히 중국의 위협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미 공군 발표내용 : 잠재적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에 제공하기 위한 핵우산의 신뢰성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 발사입니다.] //
---> '우리는 다른 위협들과 동맹들도 함께 염두에 뒀어'.
// 중국은 최근 한미일 3국이 하와이에서 실시한 미사일 추적 훈련에도 반발한 상황이어서 통상적인 시험 발사라는 미국 측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
---> 정말 중국이 이번 발사에도 늑대마냥 으르렁댄다면 미국의 의도대로 중국은 '전랑'으로 전락하여 국제사회의 신임을 잃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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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론에서 미국의 이번 시험발사에서 북한을 염두에 두지 않는 점이 놀라울 정도로 의아합니다.
아무래도 '북한 그 까이꺼 미국이 그냥 해치우는데, 미국이 일일히 대응하겠어.'라는 인지도식이 기자들 사이에 있나봅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요. 미국 대사관은 정말 일 잘하는거 같습니다. 오늘 주한 미대사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올린 사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뭔가 싶을 겁니다. 일단 대사관 주제에 광복절 축하를 1일 뒤에 또다시 하는 것도 그렇고(당일에 축하는 제대로 했습니다), 대체 이 우주복 입고 비행기타는 미국양반들이 누구이고 뭘하고 있느냐는 겁니다.
담백하게 본론부터 들이대자면 동아시아 기후변화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을 감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어그로를 끌기위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사진까지 찍은 모습입니다.
미 대사관이 적어놓은 본문을 자세히 보시면 #ACCLIP이라는 해시태그를 보셨을 겁니다. 이게 키워드입니다.
ACCLIP는 유명한 NASA와 대기연구를 위한 미 국립제단(NCAR)가 협업하여 수행중인 동아시아 기후변화 관련 연구(Asian Summer Monsoon Chemical & CLimate Impact Project)입니다.
https://espo.nasa.gov/acclip/content/ACCLIP
이 프로젝트를 위해 2대의 항공기가 동원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사진에 나온 WB-57F입니다. 어떤 사람이 U-2라고 댓글을 달아놓았는데 실제로는 WB-57F입니다. 잘 보시면 기체 앞쪽의 도색과 엔진 위치가 똑같습니다.
뭐 기후변화 문제에는 바이든 행정부도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 그래서 이게 왜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제 이 WB-57F와 북한과의 연결고리를 설명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올해 7월 27일 기사입니다.
영어매체라 중요한 부분만 옮겨놓겠습니다.
One of NASA's high-flying WB-57Fs, which can be configured to carry all number of sensors and other systems in various payload bays, nose extensions, and underwing pods, and is often used to support U.S. military missile tests, touched down at Osan Air Base in South Korea earlier today.
미국의 군사 미사일 시험에 자주 쓰이던 NASA의 고고도 비행가능한 WB-57F들중의 한대가 오늘(7월 21일)일찍 오산AB에 착륙했다.
Though its arrival comes amid a number of flashpoints in East Asia, including growing concerns about the potential for a new North Korean nuclear test and a spike in tensions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over Taiwan, the aircraft is currently on a purely scientific mission.
이 WB-57F는 북한 핵실험과 대만을 둘러싸고 중국과 북한의 긴장이 고조되는 속에서 순수하게 과학임무를 위해 남한에 왔다.
The WB-57F, which carries the U.S. civil registration code N926NA, left Ellington Field Joint Reserve Base in Texas for the Korean Peninsula on July 21. The aircraft made stops at Joint Base Lewis–McChord in Washington State, Joint Base Elmendorf-Richardson in Alaska, the remote Adak Airport on the island of the same name in Alaska's Aleutian Islands chain, and Misawa Air Base in Japan along the way.
미국 민간코드 N926NA를 가지고 있는 이 WB-57은 텍사스의 엘링턴 비행장 합동 예비대 기지를 떠나 7월 21일에 한반도에 온 것이다. 텍사스에서 한국 오산기지까지 오는 동안 이 비행기는 워싱턴주의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알래스카의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 알류산 열도의 에이닥 공항, 일본의 미사와 공군기지를 거쳐왔다.
N926NA is currently scheduled to begin conducting flights as part of the Asian Summer Monsoon Chemical and Climate Impact Project, or ACCLIP
이 WB-57F는 현재 ACCLIP의 일원으로써 비행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To carry out the ACCLIP flights, N926NA is currently carrying an array of different scientific instruments and a satellite communications suite from Inmarsat. The instrument packages – 16 in total – are contained inside the aircraft's nose, in a payload bay under the central fuselage, in portions of the wing, and in four separate underwing pods. These systems will allow the jet, which can fly at altitudes of up to 60,000 feet, to gather data on various chemicals in the air, as well as a host of atmospheric conditions.
ACCLIP를 위한 비행을 수행하기 위해 이 WB-57F는 다양한 장비와 위성통신수단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들은 WB-57F가 60000피트 이상의 고고도로 비행할 수 있게 해주고, 대기상태와 대기중의 다양한 화학물질을 수집할 수 있게 해준다.
탑재된 장비 리스트는 이곳에. 제가 생각하기엔 PALMS가 정말 많은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거 같네요. 사진은 문제의 N926NA의 기수에 탑재된 PALMS.
https://espo.nasa.gov/acclip/instruments
That was all done at Ellington Field under the supervision of NASA's Johnson Space Center in Houston.
ACCLIP에 대한 사전준비들은 모두 나사의 휴스턴 소재 존슨 우주 센터의 감독하에 엘링턴 비행장에서 이루어졌다.
These aircraft previously served with the U.S. Air Force as RB-57F high-altitude spy planes, which General Dynamics had originally created by putting various older B-57 variants through an intensive conversion program, starting in the 1960s.
As already noted, NASA WB-57Fs have supported missile testing, as well as missile defense work, among other missions, for the U.S. military in the past.
본래 이 항공기들은 RB-57F 고고도정찰기로써 미 공군에서 임무를 수행했었다. 본래 B-57을 생산하던 생산하였던 제너럴 다이나믹스가 전면적인 개조 프로그램을 통해 RB-57F들을 제작했다. 1960년대부터 나사의 WB-57F들은 미사일 시험 및 미사일 방어 시험 그리고 기타 다른 임무들을 지원해왔다.
This isn't the first trip by one of these aircraft to the Pacific region, either. In 2016, one of these jets supported a project that was somewhat similar to ACCLIP
이 WB-57F가 태평양 지역에 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ACCLIP과 비슷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괌에서 비행했던 적이 있다.
At present, NASA says that N926NA is scheduled to conduct flights from Osan through September 6. It will then return to the United States and be 'deconfigured' so as to be ready for whatever new mission might come along next.
현재, 나사에 의하면 이 N926NA WB-57F는 9월 6일까지 오산을 거점으로 비행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기체는 미국으로 들어와서 다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장비를 해체할 예정이다. 무엇이건 간에 다음임무를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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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보겠습니다.
9월 6일까지 오산에 있는다고 하니까 이 사람들은 한반도 상공에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고(그것도 광복절이 지난 다음날이자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날에), 오산AB의 한 격납고 안에서도 포즈를 취한 셈입니다.
그리고 오늘 발사된 미니트맨-3가 최대 "9600km"까지 발사되었다면 북한전역이 사정권안에 들어왔습니다.
미국은 오늘 이러한 방식으로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에 대한 공약(commitment)을 말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증명한 셈입니다. 기만행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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