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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3]009-01. 그저 평범한 초계.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8.19|조회수59 목록 댓글 1

지난 이야기

https://cafe.daum.net/shogun/OCbn/475

 

 

크게 사고쳤습니다. 한밤중에 선단을 공격했고 상선 2척을 격침시켰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벨기에 상선 2척이었습니다. 씁쓸하게 돌아와서 잠수함사령관 되니츠의 청문을 받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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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니츠와의 청문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되니츠는 함장들의 공격정신을 저해하고 싶지 않았고 유사한 사례가 부지기수였기 때문에 이 일을 그냥 불문에 부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이미 상당한 전과를 올려서 그런지 초계임무에서 빠지고 훈련교관으로 빠지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미래를 아는 우리로써는 이 제안은 초반에 빡세게 전과를 올리고 후방으로 빠져 살아 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편하게 앉아 모니터나 보며 마우스를 끄적이는 입장입니다. 후방따위 없지 바로 원복이다! 

 

 

일단 수병 1명을 교환하는 것으로 또다시 초계에 나섭니다.

 

 

현재까지의 격침기록. 4위로 밀려났습니다.

 

Werner Hartmann의 독일어로 된 전기를 가지고 있는데 대전초기에 대단한 에이스였네요. 

 

 

여느때와 같이 승조원 관리와 무장을 관리합니다.

 

 

드디어 업그레이드 요소가 풀렸습니다. 게르마니아베르프트(GW)의 슈퍼차저를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기연을 활용하여 디젤엔진의 출력을 좀 더 끌어올려주는 장치입니다. 같은 량의 연료로 더 빠르고 더 멀리 항해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다시 임무명령서입니다. 이번 초계지역은 AN28입니다. 위치는 노르웨이 해안에 가까운 북해해상입니다.

 

그리고 지난달인 1940년 2일의 소식도 짧게 쓰여있었습니다.

 

2월 18일 : 북해에서 U-23이 영국 구축함 Daring을 어뢰로 격침시키다.

 

월간손실 : 총 182,369톤의 연합국 선박을 격침시킬 동안 잠수함 5척 상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한밤중에 킬에서 출항하여 킬 운하를 타고 독일만으로 빠져나옵니다.

 

 

가는데 등대선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 킬 운하에서 벗어났는데 이런 명령이 날아왔습니다.

 

대서양의 모든 유보트들에게.

 

현재 진행중인 초계임무를 중지하고 모항으로 귀항하라. 1940년 4월 2일까지 다음초계를 준비하라. 귀관은 특별 임무를 명령받았다!

 

잠수함사령부.

 

 

그런데 이제 막 3월 중순이었습니다. 지금 바로 돌아가면 날짜가 살짝 안맞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초계하다가 킬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선박과 접촉했습니다.

 

 

알고보니 중립국인 노르웨이 상선이었습니다.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낮이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해군정보국이 적성국 선박의 좌표를 건네주었습니다. 충분히 랑데뷰 할 수 있었습니다.

 

교전영상. 위에서 적은 노르웨이 상선까지 포함해서 11분 분량입니다.

https://youtu.be/C0SPircP5hE

 

 

이번에는 폴란드의 5000톤짜리 상선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제원을 따고 TDC에 떄려넣었습니다.

 

 

그리고 1번 어뢰 발사!

 

 

매우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최종전과는 상선 1척 격침에 5933톤의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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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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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흑풍 | 작성시간 22.08.19 헐! 생사람을 잡을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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