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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3]012-01. 어부들에게 위험한 날들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9.05|조회수80 목록 댓글 0

지난 이야기

https://cafe.daum.net/shogun/OCbn/488

 

Typ IID 유보트로 갈아타고 해상시운전을 가졌습니다. 공격은 불만족스러웠으나 어쨌거나 시운전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

 

 

또다시 후방에서 훈련교관으로 부임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상큼하게 씹어줍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부사관 1명이 전출가고 전출왔습니다.

 

 

E-stelle에서 해상시운전을 마쳤으니 빌헬름스하펜의 2전대로 전출갔습니다.

 

 

킬 운하는 충분히 즐겼으니 이제는 출항할때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나가고 싶었습니다.

 

 

격침톤수는 여전히 3위를 유지중. 귄터 프린보다 5천톤 정도 앞서고 있습니다.

 

 

벌써 오크잎 기사십자훈장까지 받았습니다. 너무 빨리주네요.

 

 

여느때처럼 승조원들과 무장을 확인합니다.

 

 

함마크도 E-stelle에서 2전대로 다시 칠했습니다.

 

 

네. 이번 작전지역은 AN21입니다. 스캐파플로우 북동쪽 러윅섬 해안입니다.

 

1940년 5월의 전황도 있습니다.

 

5월 10일. '황색 작전'이 실행되다. 독일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를 침공했다. 영국의 체임벌린 수상이 사임하고 윈스턴 처칠이 집권했다. 네. 그 사건입니다. 좀 있으면 프랑스는 엘랑하고 이탈리아는 프랑스 산악사단에 막힐겁니다.

 

5월 15일. 네덜란드군이 항복하다.

 

5월 24일. 연합군이 노르웨이 나르빅을 점령하였고 항만시설을 파괴하였다.

 

5월 26일. 영국원정군과 프랑스군이 덩케르크까지 퇴각하였다.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덩케르크입니다.

 

5월 28일. 벨기에군이 항복하다.

 

월간손실 : 연합군 선박 61635톤을 격침시킬 동안 유보트 1척 손실.

 

 

빌헬름스하펜의 모습. 놀랍게도 위성사진과 거의 비슷하게 구현됐습니다.

 

 

빌헬름스하펜의 풍경들. 대낮이라 볼만하네요.

 

 

빌헬름스하펜에는 이런 수문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모양은 다르지만 그래도 수문이 존재합니다.

 

 

그렇게 빌헬름스하펜을 빠져나와 노르웨이 서쪽 해안을 따라서 작전지역까지 갔습니다.

 

 

언제나 늘 그렇듯이 날씨는 개떡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상선 1척과 접촉했습니다.

 

 

식별해보니 처리시설이 딸린 대형어선이었습니다.

 

 

제원까지 다 따고 공격직전까지 갔는데...

 

 

불행히도 소련 어선이었습니다. 매우 민감한 상황속에서 외교적 문제를 일으킬뻔했습니다.

 

 

그렇게 어선을 뒤로하고 북해를 가로질러가는데...

 

 

이번엔 작은 어선과 접촉했습니다.

 

교전영상. 위 소련어선까지 합해서 12분 분량.

https://youtu.be/uT9gJ4wv3OA

 

좀 더 가까이 다가가니 영국어선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선이라... 그냥 평범하게 먹고 살기위해 바다로 나온 어부들일 수도 있지만 어떤 스파이 들일수도 있었습니다.

 

확신은 없었지만 아무튼 적성국 선박이었습니다. 영국으로 하여금 북해는 위험한 곳이라는 메세지를 던지기 위해서라도 공격했습니다.

 

 

어뢰를 쏘기에는 아깝고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20mm 기관포로 공격했습니다.

 

 

계속 확인해보니 영국어선이 확실했습니다.

 

 

서로의 눈동자가 보일만큼 가까이 접근했고 결국 격침시켰습니다.

 

 

잠수함사령부에 전과를 보고했습니다. 상선 1척, 1159톤.

-

 

 

이미 무고한 사람들은 많이 죽고 있고 여러명 죽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무고한 몇명 더 추가되는건 별달리 큰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죄인이 된 이상 또다른 죄를 더한다해도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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