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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3]012-02. 까꿍. 죽겠지.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9.06|조회수47 목록 댓글 0

지난 이야기

https://cafe.daum.net/shogun/OCbn/491

 

 

새로운 Typ IID 유보트로 빌헬름스하펜에서 출항하여 소련어선과 영국어선과 조우했습니다. 소련어선은 보내주고 영국어선은 기관포로 격침시켰습니다.

-

 

 

임무지역에 도착해서 뱅글뱅글 돌고있는데 정보국이 좌표를 건네주었습니다.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도착했을때는 모든게 좋았는데...

 

 

점점 안개가 끼기 시작더니만...

 

 

기상이 악화될대로 악화되었는데, 갑자기 700m도 안되는 거리에서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교전영상. 6분분량.

https://youtu.be/bimcvMSVIbc

 

 

빠르게 식별해보니 6300톤 정도 되는 영국상선이었습니다.

 

 

제원을 제대로 따기에는 너무 촉박해서 대강 감으로 때려넣었습니다.

 

 

그리고 1번어뢰 발사!

 

 

표적의 함수각 문제로 인해서 1번어뢰가 빗나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표적의 함수쪽으로 오조준해서 2번어뢰를 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1번어뢰가 제대로 조준된 샷이어서 함수쪽에 치우쳐서 명중했고 2번어뢰는 아예 멀리 빗나갔습니다.

 

 

앞서 가늠했던 속력이 너무 빠른거 같아서 제원을 수정했습니다.

 

 

수정된 제원으로 3번어뢰 발사!

 

 

표적이 변침해서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함수에 맞았습니다. 운좋게 어뢰가 제대로 격발되었습니다.

 

 

몇 분 못버티고 표적이 대폭발을 일으키며 가라앉았습니다.

 

 

어뢰 3발을 발사하여 상선 1척을 격침하여 6547톤의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어뢰가 아직 2발 남았으므로 폭풍속에서 계속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이미 24시간 동안 작전지역에서 초계하라는 임무는 마쳤지만 아직 연료와 어뢰가 충분해서 초계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또다시 해군정보부가 좌표를 건네주었고, 랑데뷰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표적과 접촉하고 교전을 했는데...

 

 

불행히도 녹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흐미... 아무튼 남은 어뢰 2발을 모두 쏴서 상선 1척, 3118톤의 전과를 추가로 기록했습니다.

 

 

더이상 공격수단이 없으니 잠수함사령부에서도 귀항명령을 내렸습니다. 집으로 갑니다.

 

 

마침 흥미로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프랑스 서쪽 비스케이만의 보르들로를 새로운 유보트 기지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네... 프랑스가 함락당한 겁니다.

 

 

그리고 스페인 비고항에 정박한 보조함 '베셀'로부터 보급받을 수 있다는 소식까지.

 

네. 중립이라는건 이렇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프랑코 정권덕분에 Typ IX 유보트들이 북대서양의 남쪽방면까지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빌헬름스하펜. 이름부터가 빌헬름 황제의 항구인 곳.

 

 

이렇게 12번째 초계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상선 3척을 격침시키고 10824톤의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

 

그런데 아직 3분의 1도 못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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