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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사일런트헌터3]015-01. 고요한 밤. 잔혹한 밤.

작성자cjs5x5|작성시간22.09.27|조회수58 목록 댓글 0

지난 이야기

https://cafe.daum.net/shogun/OCbn/502

 

 

영국상선들을 쫓아가다가 초계함과 맞딱뜨려서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초계함이 자기 폭뢰에 자기가 격침당했습니다. 이런 큰 행운은 더이상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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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병 1명이 전출명령에 의해 오고 갔습니다.

 

 

격침순위는 슬슬 떨어지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출항하기 전에 승조원들과 무장을 관리했습니다. 

 

 

이번 작전지역은 Western Approach의 한 구역인 AM79입니다. 언제나처럼 지난달인 1940년 10월의 전황도 소개되어있습니다.

 

1940년 10월. 독일군이 루마니아 유전지대를 점령하다.

 

10월 28일. U-32 유보트가 42,000급 여객선인 'Empress of Britain'을 격침시키다. 이탈리아군이 그리스를 침공하다(두체는 못말려).

 

월간 손실 : 363,267톤의 연합국 상선을 격침시킬동안 유보트 1척 손실. 지금까지의 전황중에서 가장 좋은 교환비네요.

 

 

언제나처럼 로리앙에서 출항.

 

 

영국 서부해역인 Western Approach와 영국해협이 교차하는 지역에서 한 상선 한 척과 접촉했습니다.

 

너무나도 조용하고 고요한 밤이었습니다.

 

 

교전영상. 10분 분량.

https://youtu.be/0dhrHy-ghwk

 

 

국적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공격위치를 잡기 위해 기동했습니다.

 

 

식별결과 1600톤 정도의 화물선 겸용 여객선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제원을 따고 TDC에 떄려넣었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자 영국선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번 어뢰를 발사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2번 어뢰를 준비하려는데...

 

 

어둠속에서 불꽃과 함께 물기둥이 솟아 올랐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표적이 거꾸러지며 완전히 가라앉아버렸습니다. 

 

 

상선 1척 격침에 1742톤의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누군가에겐 신의 은총이 있어 전과를 올렸지만, 누군가는 신의 은총에 의해 차게 식어버린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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