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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흠..인터레스팅]으아. 골치아픈일은 끝.

작성자cjs5x5|작성시간23.02.07|조회수173 목록 댓글 0

인생이 늘 그렇듯이 골치아픈일은 반복되겠지만 아무튼 이번건은 끝냤네요. 뭐 일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심심풀이라 하기도 뭣하고 애매모호하네요.

 

대충 요런것들을 처리했네요.

 

 

미 국무부 브리핑이 또다시 지 혼자 가버렸으니 따라 잡아야겠네요.

 

일단 미일관계는 당장 살펴봐야겠지만 비교적 윤활하게 이해관계가 맞아들어가는 그림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미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윤석열 정권은 친미반중을 내세우면서도 미국에 대해 불신을 감추지 않아서 바이든 행정부의 신경을 긁어놓고 있는 정도. 바이든 행정부는 ironclad하고 unbreakable한 신뢰를 증명하기위해 항공모함이니 전투기니 하는 '눈에 띄는 것들'이라면 양껏 제공해주며 응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누구 정권과 누구 정권의 결합이 아니라 겨례와 겨례의 결합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물론 국익을 초월할 신화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지만, 굳이 고되고 힘들게 형성된 두 겨례간의 레포를 깨는 선택도 국익에는 부합하지 않을겁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가치. 다르게 말하자면 바람직한 룰이 민주주의라면 미국도 한 명의 플레이어로써 민주주의라는 틀 속에서 움직일 겁니다. 제가 보기에 과거 미국의 민주주의는 슘페터의 최소주의적 민주주의(선거면 민주주의 ok)였다면 바이든의 민주주의는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그의 야심찬 공급망 정책에 의하면 그의 민주주의는 최소주의적일 수가 없으니까요.

 

바이든이 친노조적 성향을 비치고 있는건 혹자들이 주장하듯이 공산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공급망 정책과 긴밀히 이어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쇠락한 디트로이트 사람들의 참상을 슬퍼하기도 하겠으나, 그의 정치인생과 미국의 사활을 위해서는 디트로이트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야합니다.

 

물론 모든 이행기가 그러하듯이 시행착오와 부정적 일면들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말라 비틀어져 쇠락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중국이 채워나갈 겁니다. 그리고 중국은 형편없는clumsy 지배자이니까 전 그러한 세계는 싫네요.

 

 

아무튼 내일부터는 시간나는대로 미일 외교국방 2+2회담부터 시작해서  미 국무부 브리핑을 거슬러 올라가야겠습니다. 이건 뭐 연어도 아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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