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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1944.07.05AM. Stolpce 공격 및 4군의 구출.

작성자cjs5x5|작성시간23.02.25|조회수69 목록 댓글 0

Baranovichi 캠페인의 다섯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오늘은 Stolpce에 제한적인 공세를 가하여 독일 4군을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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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지역 가장 아래쪽에서 소련이 1개 기계화보병와 1개 포병대대로 공격을 가해왔으나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너무 평이해서 편집.

 

 

현재 상황. 지난 에피소드에서 Gresk에서 방어전을 수행했으나 양측 모두 피해가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헝가리군 2개 기병대대를 후방으로 물르고 제2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Stolpce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병력을 공격개시선에 집결시켰습니다. 다리를 차단하고 있는 소련 기병연대를 패퇴시키고 포위당한 4군의 퇴각로를 확보할 겁니다.

 

 

아측 보병들은 507중전차대대의 티거 E형 다수와 11전투비행단 3대대의 Fw190들의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

 

 

아측은 공격에 헝가리군 576건설공병대대, 헝가리군 63포병대대 2중대, 611보안연대 1대대, 507중전차대대, 11전투비행단 3대대를 투입했습니다.

 

소련측은 방어에 127기병연대, 51정찰대를 투입시켰습니다.

 

모든게 저에게 유리한 상황이나 단 하나 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측 보병들이 죄다 차량화되지 않은 뚜벅이들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보병이 타이밍 맞게 다시 충원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 했습니다.

 

전투영상.

https://youtu.be/9Pq4D7RgpUs

 

 

뚜벅이들이라 많이 느리니 시작할떄 최대한 많이 배치시켜줍니다.

 

 

공병들이라서 좋긴 한데... 문제는 급조된 보충병들(Ersatz)이라는 겁니다. 일반 공병보다 사기도 낮고 스탯도 조금씩 딸립니다. 하지만 A페이즈에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보병들이라 써야죠 뭐.

 

 

시작하자마자 Fw190들을 띄워서 트럭타고 오는 소련보병들을 제압하려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쏠쏠하진 못했고 대공포에 Fw190 1기가 격추당하기도.

 

 

맵의 맨 오른쪽 언덕. 언덕위에 숲까지 빽뺵하니 완전히 소련의 놀이터입니다. 아측이 언덕에 아직 못올라왔으면 언덕의 이점을 이용할 수 있고, 아측이 언덕에 올라와도 그놈의 파파샤로 갈아버리니까요. 

 

 

그리고 정말 게임내에서도 1파로 보낸 공병들이 파파샤에 많이 갈려나갔습니다.

 

 

맵 중앙에 위치한 숲이 딸려 있는 언덕. 여기를 뚫어내는데는 정말 한참이 걸려야 했습니다. 역시 그놈의 파파샤때문.

 

 

결국 150mm 야포들로 숲을 평탄화할 기세로 포격을 쏟아부어야 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보병들을 지원하기 위해 헝가리군 포병대대의 150mm 야포들로 2개 포대를 편성해서 열심히 쏴제꼈습니다.

 

 

대공포들을 얼추 제압한 뒤에는 Fw190들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나마 맵 왼쪽과 중앙 평원의 시가지 2곳은 확보했습니다. 특히 중앙 평원의 시가지 2곳을 먹은 덕분에 어떻게든 게임이 풀렸습니다.

 

 

AI가 보병포를 호위할 줄을 몰라서 그렇지 쓰긴 잘 씁니다. 그래서 Fw190들로 열심히 따줘야 했습니다.

 

 

맵 오른쪽 언덕의 시가지도 어떻게든 숲을 돌파하고 확보했습니다. 탄약을 소진한 분대들을 재보급해주고 좀 더 밀어올렸으나 결국 전멸.

 

나중에 보안연대 병력들이 걸어서 도착할떄쯤 게임이 끝나더군요.

 

 

맵의 가장 북쪽까지 밀어올렸을때. 그래도 공병이니까 숲속에서 집속수류탄을 던져대기 때문에 잘 버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보충병의 한계를 드러내며 밀렸습니다.

 

 

맵 아래쪽에서 몰려오고 있는 X자들이 전부 보안연대 보병들. B페이즈 시작하자마자 투입시켰는데 게임 끝날때쯤에야 1선에 도착하더군요. 아오.

 

 

그래도 티거까지 투입하며 소련측의 반격을 막아내다보니 시간이 다 됐습니다.

 

 

Major Victory를 기록하며 소련 기병연대와 정찰대를 패퇴시켰습니다.

 

 

아측의 손실은 11개 공병분대, Fw190 1기로 그쳤고, 소련측 손실은 약 30개 보병분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다음턴에 다리를 건너 Stolpce에 도달하면 독일 4군을 퇴각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소련의 또다른 주공인 Ssluzk에서 방어전을 수행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차량화보병과 T-34들이 가득했습니다. 뭐, 언제나 보던 풍경이죠. ㅎㅎ.

 

 

이번엔 1근접지원비행단 3대대의 Fw190들이 또다시 출격했습니다.

 

 

아측은 방어에 헝가리군 41기병연대 1대대와 2대대, 헝가리군 118기갑대대, 헝가리군 포병대대 "남쪽", 1근접지원비행단 3대대를 투입했습니다.

 

소련은 공격에 219기갑여단, 946강습연대(IL-2), 35기계화보병연대 1대대, 75자주포연대(SU-76), 219차량화보병대대를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투는 여느때와 같이 아군이 구축한 참호선에 소련이 T-34들을 꼬라박고, 그걸 Fw190들이 뚜껑을 따는 패턴이라 생략했습니다.

 

 

아측은 17개 보병분대와 StuG 7량을 잃었고, 소련은 30개 보병분대와 47기의 T-34들을 잃었습니다. 1개 기갑여단이 이 전투 한번에 다 전멸한 셈입니다.

 

 

거기에 보너스로 소련이 막판에 IL-2를 무지성으로 투입해준 덕분에 Fw190들이 37mm 기관포 탑재 IL-2를 11기 잡았습니다.

 

 

다음턴인 1944 7월 5일 오후가 되었습니다. Stolpce를 탈환한 덕분에 독일 4군의 12기갑사단을 제가 지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tolpce에는 보안연대 병력과 88mm 대공포를 증원하고, 507 중전차대대는 소련의 주공방면으로 보낼 겁니다.

 

 

지금 당장 12기갑사단은 4호전차 H형 23량 등의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없는것보다는 낫지만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전력은 강력한 전차보다는 지역을 장악할 수 있는 많은 수의 보병입니다. 그것도 차량화된 보병들로 말입니다.

 

 

1944년 7월 5일 오후의 전황. 아직 제2 방어선의 참호선이 덜 구축되었습니다. Ssluzk의 헝가리군 2개 기병대대도 한번의 방어전을 치룬 뒤에 후방으로 빼줘야합니다.

 

 

그래도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티거 E형 17량이 편성된 Harteneck 전투단이 도착하여 비교적 취약한 보안연대의 2개대대가 위치한 Grosoff의 방어를 지원할 것입니다.

 

 

다수의 StuG들이 편성된 헝가리군 118기갑대대도 아직 건재하여 한 번의 방어전은 버틸 수 있을 겁니다.

 

 

주 방어선의 병력들과 교대할 49경보병연대를 투입시켰습니다. 소총보다 MP40을 더 많이 장비하고 있기에 파파샤에 대한 내성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겁니다.

 

 

49경보병연대에는 209돌격포여단까지 편제되어 있었습니다. 헝가리군 기병대대와 기갑대대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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