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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WARNO]004. 따흐흑. 얼마전에 산 WARNO가 11000원 세일한다고?!

작성자cjs5x5|작성시간23.03.18|조회수132 목록 댓글 0

세일 안할줄 알고 그냥 44000원에 질러버렸는데 벌써 25프로 세일해서 33000원하네요. 으흑.

 

오늘은 소련 39근위차량화소총사단을 상대로 미 82공수사단 덱을 플레이했습니다. 맨날 AI를 79근위사단이랑만 하다가 T-80에 좀 질려서 바꿔봤습니다.

 

약간 조정한 미 82공수사단 덱.

 

 

기본으로 나오는 39근위소총병사단.

 

영상은 여기. 아직도 HD처리 중이려나.

https://youtu.be/Fql0pqj6O5E

 

 

시작할때 배치.

 

 

엥? AI가 대놓고 지휘헬기를 들이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스팅어 MANPADS조는 형편없이 못맞추더라구요.

 

 

결국 험비위에 스팅어랑 50구경 2연장을 얹어놓은 어벤저가 처리했습니다. 

 

 

초반에 T-62 1량과 정찰조를 떨군 Mi-8이 보였습니다. 각각 TOW-2조와 아파치로 제압.

 

 

WARNO에서 SEAD의 역할은 레이더 방공을 직접 잡기보다는 다른데 있습니다. 다른 항공기가 뜨기전에 먼저 나가서 높은 ECM으로 적 대공화망을 꼬여내는 미끼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SEAD에 탑재되는 HARM의 명중률도 저에겐 그다지...

 

 

TOW-2 2발을 뚫고 당당하게 들어온 BMP-3. 그 다음 TOW에 죽긴 죽었습니다. 그런데 BMP-3는 정말 무섭습니다. 대보병도 좋고 대기갑도 ATGM을 멀리 그리고 빠르게 쏴제끼고.

 

 

아주 골치아픈 위치에 방공망에 의해 보호받는 Mi-24가 있다고요? SEAD를 보내세요! 사이드와인더 2발에 발칸도 달고 오거든요. 명중률은 형편없지만.

 

 

화면 한가운데쯤에 TOW-2조가 하나 건물에 있습니다. 이 위치에 MANPADS와 ATGM을 놓기 딱 좋습니다. 그러므로 부라티노로 여기부터 조지는게 좋을거 같네요.

 

 

결국 Mi-24는 어벤저가 처리.

 

 

일단 저는 좌측 축선으로부터 게임을 풀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목선을 따라 보병들을 전진시켰습니다. 박격포의 연막차장과 함께.

 

 

그리고 기병형 브래들리와 함께 후방의 다른 제대들도 전진. 

 

 

AI가 Su-24로는 뻘짓만 하는데 Su-25는 매섭게 다룹니다. A-10보다 맷집은 약하지만 속도는 훨씬 빨라서 힛앤런을 잘합니다.

 

 

차량화소총사단답게 보병도 많이 썼습니다. 수목선 외곽에서 막으려들면 전차의 직사화력에 당합니다. 그러므로 수목선 안쪽에서 받아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건 M202 FLASH 소이로켓으로 무장한 공병들입니다. 그리고 기갑까지 돌격해올수 있기 때문에 대전차 로켓으로 무장한 보병도 필요.

 

 

박격포는 생각보다 쓸모가 많습니다. 그런데 WARNO와서는 연막차장을 많이 쓰는거 같네요.

 

 

계속되는 소련식 휴먼 웨이브. AI가 전차로 보병을 엄호하는거까진 잘 하는데 포병으론 뻘짓만 합니다. 대공이나 ATGM은 미친듯이 저격해대는데 연막차장은 거의 안하네요.

 

 

정말 어이없지만 주의해야할 상황.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BTR이 드라군 ATGM으로 무장한 보병의 바로 옆으로 붙었습니다. 그런데 ATGM에는 최소사거리가 있기 때문에 BTR을 공격하질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분대는 중기관총 세례에 전멸.

 

후방에 브래들리나 전차로 엄호해줬으면 되었는데.

 

 

전차대신 헬기를 보내봤다가 MANPADS에 당할뻔.

 

 

지원이 없다보니 무지성 축차투입이 되버린 AI소련의 보병공세. 그리고 바그너 그룹이 실제로 죄수들한테 목총이나 줘가며 이렇게 싸웠다고 들었습니다. 방자의 탄약을 소진시키기 위해.

 

그리고 정예병력은 다련장과 포병으로 방자에게 충격을 가하며 전진했겠구요.

 

 

좌측 축선의 수목선을 따라 또다시 전진. 우측방면의 화력으로부터 노출되지 않기 위해 연막차장.

 

 

그리고 이번에는 기병형 브래들리까지 지원. 브래들리는 포인트도 저렴하고 신입니다. 아무튼 정말 좋습니다.

 

 

그렇게 왼쪽 축선의 수목선을 따라 저의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축차투입이 되지 않게 후속 병력도 타이밍 맞게 증원. 먼저 앞서갔던 보병들을 다시 재보급 및 재충원까지 해내면 완벽.

 

 

보병이 계속 몰려옵니다. 답은 화염로켓과 네이팜 폭격.

 

 

좌측 축선으로 올라가던 병력들이 Su-25의 고폭찜질에 전멸당했습니다. 또다시 추가병력을 투입.

 

 

보병압박이 거세졌습니다. A-10으로 좀 정리. 82공수사단에는 로켓장착형 A-10밖에 없는데 매버릭보다 더 나은거 같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좌측축선을 확보해냈습니다. 섹터 1개를 더 먹어서 포인트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산 외곽쪽에 Mk19을 얹은 험비 1대만 놨으면 해결되는 상황인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막판 마지막 푸시. 좌측과 중앙 모두 밀어붙였습니다.

 

 

좌측은 그놈의 BMP-3들에 막혔지만 중앙은 아직 밀던 도중에 게임이 끝났습니다.

 

 

대충 200포인트 정도 더 먹어서 Minor Victory가 떴습니다. 그래도 여태껏 했던 개판들에 비하면 만족스럽게 풀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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