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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간만에 롬토 2 갈리아 이어서.

작성자cjs5x5|작성시간23.04.09|조회수102 목록 댓글 0

전부터 이어온 갈리아 플레이입니다. 이거는 심심풀이라서 그냥 부담없이 가끔가다 올리고 싶네요.

 

지난번 맨 마지막대로 Iceni 부족이 저에게 전쟁을 걸어왔습니다. 다행히 저쪽 동맹들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Unelli를 끝장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투는 귀찮아서 그냥 자전 돌려서 이기긴 이겼는데 그냥 수동돌렸어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편 Unelli로 향하던 또다른 군단을 Iceni의 군단이 요격해왔습니다. 아까 자전 돌렸다가 참사를 겪은지라 수동돌렸습니다.

 

 

롬2는 복장이 죄다 꾀죄죄하다보니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인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눈이 내려서 운치있게 찍혔네요.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만약 투석병들 탄약이 빨리 떨어졌다면 졌을겁니다.

 

 

어떻게든 이겼는데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네, 베르생게토릭스가 로마구경도 못해보고 전사했습니다. 이런.

 

원래 베르생게토릭스를 지금 부족장의 사위로 만들어서(나이는 1살차이..) 우리 가문으로 끌어들이려던 계획따위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Iceni 군단 하나 추가요!

 

 

DEI에서는 자전을 함부로 돌리지 말아야겠습니다. 다른건 다 어떻게 떼우는데 기병이 전멸당하면 제1계급 혹은 제2계급이 와장창 죽어나가서 충원이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좀 늦었지만 이베리아 반도쪽의 2개 부족과 불가침조약을 맺었습니다. 남는게 돈이니까 넉넉히 찔러넣어줬습니다. 

 

 

역시 토탈워 AI는 늘 휴먼을 싫어합니다. Iceni가 Unelli를 도우려는것마냥 근처에 어물쩡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다리쪽에 자리잡았습니다.

 

 

계산대로 Iceni가 다리너머에서 달려들었습니다.

 

 

왼쪽의 여울과 오른쪽의 다리로 Iceni가 도하를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대를 둘로 나눠서 상대해야했습니다.

 

 

그래도 클래식한 모루와 망치로 받아쳤습니다.

 

 

Iceni의 깃발에도 박혀있는 전차가 나타날때까지는...

 

 

솔직히 위력은 별로인데 돌격 스탯이 높은지 진형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보병으로는 어떻게 제지가 안돼서 기병으로 상대해야 했습니다.

 

 

제 생각이긴 한데 롬2와 아틸라부터는 원거리 병종의 중요성이 확 올라간거 같습니다. 마치 근접탱과 원딜의 역할구분이 확실해져버린듯한 감이 있네요.

 

 

Iceni쪽의 정예창병이 워낙 단단해서 등 뒤에 돌을 던져서 쫓아내야 했습니다.

 

 

그래도 Iceni를 상대로 꽤 괜찮은 교전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Unelli의 목숨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그런데 다음턴에 게르만의 Kimbroz 부족이 전쟁을 선포해왔습니다. 어차피 구리때문에 공격할 생각이었긴 한데...

 

지금 Unelli 부족에 Iceni까지 상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 조성되었습니다. Unelli가 더욱 거슬립니다.

 

 

아 쫌 이만하면 통합하자고!

 

 

결국 또다시 Unelli를 공격했는데 겨울이라 이동범위가 줄어들어서 공성은 못걸었습니다. 아오 진짜.

 

 

그 와중에 이베리아쪽의 부족들과는 무역협정도 맺고 잘 풀렸습니다. 어떻게든 유럽대륙을 안정시키고 로마를 치고 싶습니다.

 

카르타고랑 투닥거릴때 뒷통수를 떄리지 못하면 로마가 우리 부족을 먼저 칠테니 말입니다.

 

 

드디어 Unelli에 공성을 거는데 성공했고 정복해냈습니다.

 

 

임페리움 레벨도 올라서 여러가지 이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Empire maintanance 패널티도 늘고...

 

 

한번 Kimbroz의 정착지를 찔러봤는데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주둔병들을 천천히 말려죽일 작정으로 포위만 했습니다.

 

 

어느덧 프랑스의 대부분을 통일시켰습니다.

 

 

그리고 Kimbroz의 주둔병들이 먼저 뛰쳐나왔습니다. 좋네요.

 

 

알고보니 Kimbroz쪽 주둔병중에서 궁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투석병들로 원거리끼리 전초전을 벌였습니다.

 

 

사실 수동전투는 패턴이 늘 이렇습니다. 창병으로 모루서고, 검이나 도끼로 기병을 보조하고, 기병이 망치가 되어 후방을 후려치고, 여유가 된다면 투석병들도 적 후방으로 기동해서 짱돌을 던지고.

 

 

결국 Kimbroz의 나와바리 하나를 접수했습니다.

 

 

하수도까지 깔아줘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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