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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로마2 갈리아 - 엎치락 뒤치락

작성자cjs5x5|작성시간23.04.12|조회수63 목록 댓글 2

Iceni 부족과 Kimbroz 부족과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하는 에피소드입니다.

 

 

드디어 노란가문의 반란군을 모두 제압했습니다. 어떻게든 내부의 우환은 정리해냈습니다.

 

 

반란군을 진압할 동안 Iceni는 군단을 재건할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Iceni가 남하해 올 길목에서 매복을 걸어놓았습니다.

 

 

그 와중에 뒷통수가 시린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한 부족이 로마의 속국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이베리아 반도의 부족들과 불가침조약은 유지되고 있지만 나중에 골치아파질듯 합니다.

 

 

이번엔 Kimbroz와 Iceni가 얼라이라도 맺은듯 저에게 압박을 가해오고 있었습니다. 

 

 

일단 요새화하고 있던 Kimbroz의 군단부터 처리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요새벽은 밀리어택하면 무너뜨릴 수 있으니까 어려움없이 이길 수 있을듯 했습니다.

 

 

게다가 요새 왼편으로는 언덕까지 있어서 투석병들이 마음놓고 돌을 던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쪽 모루가 박살나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Kimbroz쪽의 고급병종이 활약한듯 했습니다.

 

 

결국 Kimbroz의 군단을 밀어내지 못하고 패배했고 군단장은 전사했습니다. 병력손실도 생각보다 컸습니다.

 

 

하지만 Kimbroz쪽도 피해를 많이 입어서 정착지를 공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Kimbroz에게 평협을 걸어봤는데 역시 그럴 의향은 없어보였습니다.

 

 

손실은 입은 군단을 다시 정비했습니다. 제3계급 3티어 창병을 뽑을 수 있게 되었네요.

 

 

한편 북쪽의 Iceni도 밀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다리를 먹고 있었으나 2개 군단은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빠꾸.

 

 

오... 게르만 쪽에 군제개편이 있었나봅니다. Kimbroz가 더욱 맹렬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북쪽에 있다가 후퇴한 군단을 매복태세로 전환시켰습니다.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해도 주둔군을 끌어다가 어떻게든 승산을 높혀보려 했습니다.

 

 

그리고 Iceni의 정착지가 비어있는듯하여 근처에서 매복시켜놓았던 저의 군단으로 공성을 걸었습니다. 성공하면 당연히 좋고, 실패해도 Iceni의 군단을 이쪽으로 끌어올 수 있어서 좋고. 

 

 

그리고 잭팟이 터졌습니다! 남하해오던 Iceni의 군단 하나가 매복에 걸렸습니다.

 

 

대열은 당연히 좋고 무엇보다 언덕덕분에 투석병들이 프리딜을 때려박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이쪽의 피해도 컸지만 아무튼 간에 Iceni를 막아냈습니다. 제가 더 빨리 재편성해낸다면 Iceni를 밀어붙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남하해오던 또다른 Iceni의 군단이 이쪽으로 증원해온거 같았습니다. 일단 공성을 풀었지만 아무튼간에 저로썬 손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매복해서 잭팟을 노려봤습니다.

 

 

Kimbroz에게 패배했던 군단이 재편성을 끝냈습니다. 왼쪽으로 북상하는가 오른쪽으로 북상하는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공성을 걸었다가 풀었던 Iceni의 Nemetocena 지역에 후속타를 꽂아넣기 위해 왼쪽으로 북상했습니다.

 

 

매복에 걸렸던 Iceni의 군단은 전멸시켰습니다.

 

 

Nemetocena에서 매복을 걸어봤던 군단이 매복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싸워볼만 했습니다. 

 

 

가라 피카츄!

 

 

달려오는 기병을 개로 막는동안 투석병으로 돌찜질을 해주면 무척 괜찮더라구요.

 

 

Iceni의 전차. 바닐라와 다르게 매우 무섭습니다. 돌파력이 매우 쩔어서 진형을 죄다 부수면서 돌아다닙니다.

 

 

이번에도 모루가 박살나고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석병들이 금갈 3개 풀 베터런시라서 상당히 잘 싸웠습니다. 심지어 밀리로도 오랫동안 버틸 지경.

 

 

이번에도 대승을 거두었으나 또다시 군단장이 전사했습니다.

 

 

아까 재편성시킨 군단과 교대시켰지만 정착지를 밀 가망은 없어 보였습니다.

 

 

3군단 체제로는 이대로 서로의 인구를 갉아먹으며 소모전만 벌어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율을 올려서 1개 군단을 더 편성하여 4군단 체제를 갖추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퍼블릭 오더 때문에 세율을 못올렸지만, 부족장의 딸인 Doua의 수완이 생각보다 좋아서 질렀습니다.

 

 

Iceni가 남하해왔습니다. 비록 매복은 실패했지만 재편성시킨 군단을 왼쪽으로 북상시켜놓길 잘했습니다.

 

 

클래식한 모루와 망치. 우측면에서 투석병들이 프리딜을 넣고, 투석병들을 개 조련사들이 엄호합니다.

 

 

이렇게 Iceni의 또다른 공세를 받아냈습니다.

 

 

그 와중에 Sweboz라는 또다른 게르만 부족이 저의 적이 되었습니다. 저와 동맹인 부족이 Sweboz에게 공격당해서 저와 적대관계가 된 것입니다.

 

 

저 골목에서만 전투를 몇번이나 했는지...

 

 

아, 좋지 않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로마가 마리우스 군제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군대를 사병화시켜 로마 공화정의 끝을 가속시킨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로마의 군단 하나가 속국으로 만든 이베리아의 부족 근처에서 저에게 깔짝댔습니다. 다행히 이 이상의 위협적인 행위는 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4번째 군단을 편성하는 동안 Iceni도 병력을 끌어댔습니다. 뭔가 일어날 거 같아...

 

 

일단 그놈의 로마가 불안해보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안되면 말고 하는 식으로 불가침 조약을 제의해봤습니다.

 

 

그런데 웬일로 받아줬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적이 많은 탓에 버거웠는지... 아무튼 서로가 서로에게 한시름 놓았습니다.

 

 

드디어 4개 군단을 완편시켰고 공세개시선에 집결시켰습니다.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Iceni를 향해 공세를 개시할 겁니다.

 

 

공세는 1개 군단이 무방비로 비어있던 Treverorum을 기습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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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들리니 Dei가 정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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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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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ξ♥GeRalT 0f RiⅤiÅ ♥�┼ | 작성시간 23.04.13 갈리아 버리고 초반 로마 러쉬는 별로인가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13 로마는 카르타고랑 치고박느라(포에니 전쟁) 왠만하면 우리한테 선빵을 날리지 않지만, 주변 부족들은 노빠꾸로 저한테 선빵을 날립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변부족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로마의 뒤통수를 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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