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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오..누네띠네]언젠가 다뤄보고 싶은 소재 / CSIS의 한 보고서.

작성자cjs5x5|작성시간23.06.07|조회수181 목록 댓글 3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에서 이런 영상을 띄우더라구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다음 10년간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에 영향을 끼칠 요소들과 시나리오를 예측해보는 CSIS의 프로젝트(PONI, Project on Nuclear Issues)와 그 리포트(Alternative Nuclear Futures: Capability and Credibility Challenges for U.S. Extended Nuclear Deterrence)가 있으니 한번 들여다보시라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Gsb6vYKBufA

 

 

생각보다 분량은 적지만 곧 시험이 있는 관계로 7월 중순이후에나 따로 시간을 내서 다뤄볼 생각입니다.

https://nuclearnetwork.csis.org/alternative-nuclear-futures-capability-and-credibility-challenges-for-u-s-extended-nuclear-deterrence/

 

일단 요약에 따르면, 미국의 확장억제 정책의 모습이 앞으로 10년내로 '극적으로' 바뀔 것이라는게 CSIS의 전망입니다. 왜냐하면 국제적 경쟁으로 인해 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속에서 미 동맹국들의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보장에 대한 의구심이 증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대안 미래alternative futures"이란 방법론과 4가지 예측 시나리오들로 풀어보겠다고 하네요.

-

 

 

미국의 확장억제에 관련된 이슈는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26일의 한미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이라는 형태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지금 당장은요.

https://cafe.daum.net/shogun/OCbn/631

 

 

자체 핵무장을 찬성하는 남한내 여론은 사회전반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팽배했습니다. 심지어 한미동맹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보수집단에서도 말입니다.

https://cafe.daum.net/shogun/OCbn/507

 

 

이러한 여론에 대하여 미국은 다음과 같이 자신들의 안보공약을 신뢰하라고 여러차례 힘주어 말했습니다. 정확히 "Nobody shouldn't doubt about our commitment. Our commitment is ironclad and unbreakable."이라고 말입니다.

2022.10.18. 관훈토론회에서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3번 반복하여 발언. 이외에도 위 문장은 미 국무부에서도 반복된 바 있음.

 

그리고 말뿐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도 미국을 신뢰하라는 메세지를 표현하였습니다. 3대 핵투발수단중의 하나인 B-52 폭격기를 직접 시찰하게 해준다던지...

https://cafe.daum.net/shogun/OCbn/500

 

 

역시 3대 핵투발수단인 B-1 폭격기를 한반도에 직접 전개하여 합동훈련을 실행한다던지...

https://www.voakorea.com/a/6969448.html

 

 

이런 생각도 못한 방법까지 동원하기도 하는가하면...

https://cafe.daum.net/shogun/OCbn/476https://cafe.daum.net/shogun/OCbn/476

 

 

심지어 42년만에 미국이 자국의 핵추진탄도미사일잠수함(SSBN)을 공개적으로 남한에 입항(Port Visit)시키는 조치마저 곧 있을 예정입니다.

https://youtu.be/Pv1TACInaWAhttps://youtu.be/Pv1TACInaWA

 

참고로 미국이 남한외에 핵추진탄도미사일잠수함(SSBN)을 공개적으로 타국에 입항시킨 사례는 쿠바미사일사태로 인해 주피터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철수시켰던 터키의 사례만(1963년, USS Sam Houston함)밖에 없습니다.

-

 

 

이러한 미국의 남한에 대한 조치들을 "큰 성과"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까요?

 

이 지점은 취향의 문제일 것이기에 그다지 중요한 지점이 아닌 사족에 불과할겁니다. 아무튼 간에 위에서 소개드린 CSIS보고서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현주소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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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통일한국짱 | 작성시간 23.06.07 그렇게 퍼주고 얻은것이 고작 저정도라면 글쎄요. 핵잠허락이라도 얻어냈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아예 없는것보다 나은 쇼케이스지만 별의미를 둘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게 개목걸이..ㅋ
    저는 거의 호구취급했다보는 쪽이긴 합니다
  • 작성자프리드리히대공 | 작성시간 23.06.07 비전문가가 보기엔 호구 취급해서 하는 조치와 별개로 한국의 중요성이 있으니 하는 조치로 보이는군요

    '호구 취급'이 실제로 있엇는지는 내부 문건 공개 안 되면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요
  • 작성자Ostropoo | 작성시간 23.06.07 ㅎ..히..하...해....핵 우리도 가지고 싶어요

    안 돼. 돌아가.

    이거군요 ㅋㅋㅋㅋ 사실 한국의 핵바라기들은 갖고놀기에 더 좋거든요. 저 치들의 근원적인 공포를 이용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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