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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SDII] 1944년 6월 27일 오후. Sswajada 좌측 6.9km 지점.

작성자cjs5x5|작성시간20.11.10|조회수91 목록 댓글 8

지난 이야기

 

 

 

제3근위기병군단의 진격로를 차단하던 적 SS경찰대대를 별 어려움없이 T-34로 제파했습니다. 

 

오늘은 제3근위기계화군단 분견대의 진격로를 차단하고 있는 적 병력들을 제파할 것입니다.

-

 

 

제3근위기계화군단 분견대는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Berezina강을 도하하여 Borissof를 공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적 2 SS경찰연대와 안할트 전투단이 그 진격로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2 SS경찰연대는 구식무기에 사기가 떨어지는 제복경찰대와 노획한 ZIS-3 76.2mm 대전차포 6문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안할트 전투단에는 프랑스제 르노 R-35 8량과 Pak36 12문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정말 급하게 끌어모았는지 보병은 9개 공병분대만 있는데 쓸데없이 Pak36이 12문이나...

 

 

같은턴에 벌어진 지난 에피소드에서의 전투에서도 적 전투기들이 투입되지 않았으므로, 과감하게 제10근위폭격기연대의 '주초크'들을 투입했습니다.

 

 

적은 방어에 2 SS경찰연대만 투입하였습니다.

 

아측은 공격에 제9근위기계화여단 3대대, 제45전차연대(B페이즈), 제10근위폭격기연대를 투입하였습니다.

 

 

지난 에피소드의 그 맵입니다. 잘 살펴보니 Orsha 캠페인에서도 여러번 나온 맵인데 가로버전과 세로버전이 있었습니다.

 

빨간색은 고지, 하늘색은 시가지, 노란색은 시가지가 있는 고지입니다.

 

 

맵의 왼쪽을 적 방향에서 본 모습. 시가지가 있는 고지가 중요해서 여기서도 노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주황색은 아측의 공격 및 기동, 하늘색은 적의 공격 및 기동, 동그라미는 방어태세를 의미합니다.

 

가장 오른쪽의 노란색 고지와 그 왼쪽에 화살표가 맞붙는 고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맵 중앙을 적방향에서 본 모습. 적과 아군의 보병들이 시가지에서 치열하게 CQB를 벌이며 경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맵의 오른쪽을 적 방향에서 본 모습. 개활지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공격하기 보다는 얼마 없는 엄폐물을 고수하며 적을 돈좌시킨 뒤 박격포나 '주초크'들을 불러 격퇴할 것입니다.

 

 

대충 이런 포진.

 

 

아측의 포진을 다시한번 쭉 살펴볼 예정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고지를 사수하고 고지사이의 갭은 중기관총으로 커버.

 

 

맵의 중앙. 왼쪽도로는 PTRS-41 대전차조와 45mm 대전차포로 적 르노 R-35에 대비하였습니다.

 

보병 4개 분대를 시가지 초입에 투입하여 차근차근 시가지를 수색하였습니다.

 

오른쪽 고지에서는 수목선을 사수하여 개활지의 적에 대비하였습니다.

 

 

맵의 오른쪽. 가장 아래쪽 동그라미에는 45mm 대전차포를 배치하여 적 르노 R-35에 대비하였습니다.

 

그 바로 위로 동그라미 두개에는 공병 2개 분대를 투입하여 얕은 숲을 통해 기어오는 적 보병에 대비하였습니다.

 

가장 오른쪽 동그라미에는 작은 시가지가 있는데 중기관총과 소총분대를 주둔시켜 개활지를 커버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전투는 맵 오른쪽 개활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라 주초크!

 

 

본래는 미국이 경폭격기 혹은 공격기로 쓰려다 소련에 짬시킨 물건.

 

이걸로 소련은 괴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코에 비죽 나온 것들은 안테나가 아닌 20mm 기관포 4문.

 

그리고 12.7mm 중기관총 2문까지 정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폭탄창을 개조하여 배면에 12.7mm 중기관총 4문을 더 달아놨습니다.

 

 

그다지 격렬한 전투없이 적 경찰대를 받아내다보니 B페이즈를 맞이하였습니다.

 

바로 Emcha들을 투입하였습니다.

 

 

Emcha들을 위협하는 ZIS-3는 주초크가 처리하였습니다. 그냥 한번 훑고지나가면 뭐든지 쓱싹.

 

 

Emcha들이 공중지원을 받아가며 눈앞의 모든것들을 휩쓸며 전진하였습니다.

 

 

전투의 마지막 순간.

 

언덕위에서 Emcha들이 화력지원하는 동안 보병이 언덕아래로 내려가 적을 색적하고, 적을 발견하면 주초크들이 출동하며 공지합동전을 벌였습니다.

 

 

Total Victory를 기록하였습니다.

 

 

전과를 보니 아측은 2개 보병분대를 잃었고, 적은 22개 보병분대와 ZIS-3 대전차포 3문을 잃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승리이나 작전의 차원에서는 2 SS경찰연대가 Total Command Value를 높게 유지해서 그런지 전열을 유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안할트 전투단이 방어전투에 참여하지 않아 여전히 차단작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3근위전차군단이 담당하고 있는 Minsk-Moscow 고속도로에서도 AI가 이런식으로 지연전을 펼쳤다면 차라리 나았을거 같네요.

-

 

 

조국을 위해 비밀작전을 수행하고, 필요에 의해 버려지다.

 

 

철저히 경계되고 있는 잠수함 기지에 곰이 출현?

 

그보다는 이미 러시아 잠수함에는 곰이 타고 있었던걸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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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0 네, Kampfgruppe 맞습니다. 저는 좀 더 상위제대를 상상해왔는데 연대급으로도 편성이 되서 신기하더라구요.
  • 작성자ZEALOT | 작성시간 20.11.10 나찌를 다 잡으면 곰을 삶는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0 사실 중국에서 유통되는 웅담의 대부분은...
  • 작성자▦무장공비 | 작성시간 20.11.11 호랑이 없으며 셔먼장군이 왕

    아 마르더랑 나스호른 장거리 저격으로 셔먼장군 뚝배기 따고싶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1 그나저나 즈베즈다에서 이번 잠수함 곰 피살사건에 대한 공식성명을 요청하였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서기장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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