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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SDII] 1944년 6월 27일 오후. Sswajada 좌측 6.9km 지점의 방어전.

작성자cjs5x5|작성시간20.11.11|조회수124 목록 댓글 6

지난 이야기

 

 

 

제3근위기계화군단 분견대가 진격로상에서 차단작전을 벌이고 있는 적 2 SS경찰연대를 제파하려 했으나, 적은 큰 손실을 입고도 전열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리고 턴을 넘기자마자 바로 안할트 전투단이 함께 반격을 가해왔습니다.

-

 

 

일단 Minsk-Moscow 고속도로상의 제3근위전차군단의 상황입니다.

 

지난턴에 전투를 치르고 대패하여 Disorganized! 상태에 빠진 적 제대들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그 결과 적이 약간씩 후퇴하여 아측의 추가 공세는 다음턴으로 미루어졌습니다.

 

 

제1항공군의 제74근위공격기연대를 증원시키고 턴을 넘겼습니다. 최신형 IL-2M3들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네이팜과 각종 로켓들이 즐비해서 좋지만, 37mm 기관포를 탑재한 대천자형 IL-2-37이 없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하필이면 티거가 등장해서 절실한떄에...

 

 

턴을 넘겼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적 안할트 전투단이 44보안연대 2대대와 반격을 가해왔습니다.

 

일단 44보안연대 2대대는 평범한 보안대대입니다. 1개 중대에 9개 분대가 편제되어 있습니다. 차량화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안할트 전투단에는 르노 R-35 8량, 9개 공병분대, Pak36 12문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는 잡다구리...

 

 

바로 제74근위공격기연대를 투입하였습니다.

 

 

적은 공격에 1야간폭격기전대, 안할트 전투단, 44보안연대 2대대를 투입하였습니다.

 

아측은 방어에 제9근위기계화여단 3대대, 제9근위기계화여단 2대대(B페이즈), 제74근위공격기연대를 투입하였습니다.

 

오우. 적이 슈투카로 구성된 1야간폭격기전대를 투입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입니다. 이래서 항공전력을 늘 경계해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제74근위공격기연대의 IL-2들이 최신형인 M3라는 점입니다.

 

23mm 기관포 2문이 장착되어있어 슈투카와의 공중전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전에도 나왔던 맵입니다. 방어전이기 때문에 아측이 처음부터 전진배치 할 수 있습니다.

 

 

맵의 왼쪽. 하늘색은 적의 기동 및 공격, 주황색은 아측의 기동 및 공격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아측의 방어전이기 때문에 육군병력은 기동하기 보다 숲과 시가지를 고수하여 적을 고착시킬동안, IL-2들의 근접항공지원으로 격멸할 것입니다.

 

가장 왼쪽 동그라미의 주황 동그라미는 45mm 대전차포의 커버지역, 그 다음 오른쪽 동그라미는 중기관총의 커버지역, 빨간색은 82mm 박격포반의 화력지원.

 

 

맵의 중앙 시가지. 하늘색은 적, 주황색은 아측입니다. 아측이 시가지를 먼저 선점하여 보병들을 배치하여 CQB를 벌입니다.

 

기계화여단에는 82mm 박격포가 3문만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은 IL-2의 네이팜폭격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입니다.

 

 

맵의 오른쪽. 화살표는 역시 같습니다.

 

가장 왼쪽의 화살표는 보병을 얕은 숲에 매치하여 차량기동에 필수적인 도로를 확보하고, 중앙의 주항 동그라미는 중기관총입니다. 가장 오른쪽에는 45mm 대전차포와 보병분대를 투입하여 장갑차량과 보병들을 커버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전장에 등장한 적은 오스트리아 Steyr사의 ADGZ 장갑차였습니다. AUG소총으로 유명한 그 슈타이어가 맞습니다.

 

안슐루스로 인해 오스트리아가 나치독일에 합병된 뒤로는 경찰대에게 치안업무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일부는 동부전선과 발칸에서 쓰였구요.

 

본래 오스트리아군에서는 중장갑차로 개발하였던 물건인지라 주무장이 무려 20mm 기관포에 고폭철갑탄입니다. 르노 R-35보다 이녀석이 더 무서웠습니다. ㅎㄷㄷ.

 

 

또한 슈투카 정찰형도 출격하였습니다.

 

 

이에 IL-2 정찰형이 출격햐였고 ADGZ 장갑차를 격파. 

 

 

슈투카 정찰형도 격추시켰습니다.

 

 

슈투카는 격추시키고, 장갑차량은 두드리도록!

 

 

르노 R-35의 모습. 이녀석도 참 기구한 처지네요.

 

 

대전차로켓이 카탈로그 스펙은 좋은데 실전에선 힘을 못쓰는 편입니다. 아마 무유도로켓의 명중률 문제가 그대로 구현된거 같습니다.

 

 

육군병력을 조종하며 쉴세없이 슈투카들도 격추시켰습니다.

 

 

맵의 가장 오른쪾 언덕의 모습. 45mm 대전차포가 효과적으로 대전차 매복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적의 슈투카가...

 

 

정확하게 급강하폭격을 가하여 45mm 대전차포를 말 그대로 날려버렸습니다.

 

결국 끝날때까지 이 언덕으로 대전차포를 올려보내진 못했습니다.

 

 

ADGZ 장갑차가 가장 무서웠던 순간.

 

맵 중앙에서 왼쪽 시가지에서 아측보병들이 거점방어중인데 20mm 기관포로 보병들을 건물채로 강타했습니다.

 

아마도 이쪽에는 다른 대전차 수단이 없었으니 IL-2로 뚜껑을 따버렸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미처 못본 사이에 적이 보병포를 끌고와 아측 박격포를 직접 타격하였습니다.

 

결국 3문밖에 없는 박격포를 모두 잃었습니다. Blyat.

 

한편 중앙시가지 오른쪽의 모습.

 

가장 왼쪽 화살표를 따라 파파샤 10정과 대전차수류탄으로 무장한 Avtomatchiki 3개분대가 전투.

 

왼쪽 아래 동그라미에 PTRS-41 대전차조가 대전차임무를 수행.

 

오른쪽 라인을 따라 보병분대가 총탄을 교환하며 적을 고착.

 

 

줌아웃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거치형 MG-42가 멀리서 보병을 위협하여서...

 

IL-2의 네이팜 폭격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예상대로 적이 시가지로 기어들어왔습니다. 보병포는 연사가 매우 빨라서 위협적입니다.

 

 

가차없이 네이팜을 끼얹었습니다.

 

 

B페이즈에서의 전황.

 

 

시가지로 적이 계속 밀려들어왔습니다.

 

 

민가들이 전부 불타도록 네이팜이 비처럼 내렸습니다.

 

 

나중엔 고지를 네이팜으로 한번 뒤덮은 뒤에 보병을 투입하기도. 

 

 

마지막 C페이즈에서의 전황.

 

 

막판에 맵 오른쪽으로 적 보병들이 밀려왔습니다.

 

 

아측을 집요하게 괴롭히던 보병포 1문이 있었습니다. 

 

 

녀석들은 숲에 숨어있었죠.

 

 

막판에 거치형 MG-42를 로켓으로 공격하였고 전투가 종료되었습니다.

 

 

Major Victory를 기록하였습니다.

 

 

전과를 보니 아측은 PTRS-41 1개조, 2개 중기관총, 7개 보병분대, 82mm 박격포 3문을 상실하였습니다.

 

적은 34개 보병분대, 9개 공병분대, 장갑차 6량, 르노 R-35 8량, Pak36 7문, 슈투카 34기를 잃었습니다.

 

정신없이 싸우느라 몰랐는데 슈투카를 이렇게나 많이 떨궜나봅니다;;; 아무튼 작전의 차원에서 굉장히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좋습니다.

-

 

휴, 이미지 50장 제한에 딱 맞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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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1 독일 사람들은 절약정신이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ㄷㄷ.
  • 작성자▦무장공비 | 작성시간 20.11.12 스투카 36기....

    진심 게임 밸런스 꼬라지 봐라 ㅠ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2 실은 적 공중유닛 AI가 아쉽긴 합니다. ㅋㅋ
  • 작성자구경하는사람24 | 작성시간 20.11.12 CAS 전력을 한큐에 날렸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2 정말 전멸한거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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