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1231094837567
제 기억으로는 북한이 이미 비슷한 말을 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당 중앙위원회에서 김정은이 직접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가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라고 발언했나 봅니다.
그리고 또다른 발언도 눈에 띕니다.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
"역대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들고나온 '대북정책', '통일정책'들에서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의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이었으며, 지금까지 괴뢰정권이 10여차례나 바뀌었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의 통일' 기조는 추호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져왔다는 것이 그 명백한 산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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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과 남한은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있다는 의사를 계속해서 밝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김정은 정권의 입장은 외교나 대화에 나설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당장 내년 우리나라 총선과 2024년 11월 5일에 있을 미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약간은 달라질 수 있겠으나, 앞으로 수년간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긴장상태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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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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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PANDA 작성시간 23.12.31 왜냐하면 북한의 존재가 그들의 정체성이거든요.
북한이 없거나 적어도 비적대적이면 지들의 정체성이 없어지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황초롱이 작성시간 23.12.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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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황초롱이 작성시간 23.12.31 PANDA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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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irus 작성시간 23.12.31 교섭할때 자기정권 유지해주는 항목이 없었나보네요.
그러니 척을 지는듯. -
작성자시리메테우스 작성시간 23.12.31
대결구도로 가야
자기왕조 정체성을
유지시키지요
4대세습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