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WARNO의 첫번째 Army General인 Bruderkrieg를 계속 플레이 합니다.
https://youtu.be/BxsSBDOZ3zA?si=ZkAmZaJIpNtnJfiZ
-
5턴째의 상황.
동독 제4 차량화보병사단의 주공은 5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하하다가 저의 방어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려 들었습니다. 조공은 왼쪽 국도를 타고 남하했으나 서독 기계화보병대대와 예비군 아저씨들로 틀어막았습니다.
그리고 F-111 전투비행대와 승리포인트 보너스 2점 중에서 F-111 폭격기들을 불렀습니다. 멍텅구리 폭탄도 좋고, 클러스터 폭탄도 좋고.
턴을 넘기기 전에 저의 병력들을 약간씩 재배치 시켰습니다. 1개 기계화보병대대는 우회하는 적을 차단하고자 오른쪽 숲쪽으로 배치.
한편, 1턴뒤에 오는 지원병력. 주로 레오파르트2A3로 구성된 1개 기갑여단이었습니다.
그리고 턴을 넘겼더니...
주공은 공격을 해오지 않았고 조공이 예비군 아저씨들을 공격해왔습니다. 그래서 F-111 폭격기들을 불렀는데...
애써부른 폭격기들은 동독 야전방공망에 요격당해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아측은 방어에 1개 기계화보병대대, 1개 예비군보병대대(?)를 투입하였고,
동독은 공격에 2개 차량화보병대대, 1개 전투비행대, 1개 포병대대를 투입했습니다.
왼쪽은 산이 있어서 예비군 아저씨들을 흩뿌려서 유격전을 벌였고...
중앙과 오른쪽 평원 및 시가지에는 밀란2 운용조들과 보병들을 짱박아두었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가운데 도로를 타고 동독이 가지고 있던 T-55들이 밀려들어왔습니다. 만약 F-111들이 있었다면 가볍게 화력유도했겠지만...
그런건 없었기 때문에 ATGM 차량으로 막아보려다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초장부터 맵 정가운데를 돌파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밖에 밀란 ATGM을 싣고다니는 마르더 IFV들로 땜빵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중앙 시가지까지 T-55들에게 그대로 돌파당했습니다. 레드 드래곤때는 전차장갑이 워낙 약해서 그냥 터져나갔지만, WARNO에서는 전차가 물량으로 밀고들어오면 못막더라구요.
심지어 산속에서 유격전을 벌이던 예비군 아저씨들도 차례차례 당하고 말았습니다. CP도 터졌고.
결국 어떻게든 저지해보려다가 반격에 실패하고 패배했습니다.
그래서 Minor Defeat 판정이 떴고 피로 포인트 3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동독의 차량화보병대대 1개가 너무 손실을 입어서 전멸판정 떴습니다. 음?
드디어 턴이 돌아왔고 후방에서 지원군인 16 기갑여단이 동원을 완료했습니다.
바로 Alsfeld와 예비군 아저씨들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동독의 턴. 여전히 5번 고속도로의 주공은 공격을 하질 않았습니다. AI가 좀...
반면 조공인 1개 차량화보병대대는 또다시 예비군 아저씨들을 공격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시가지 아니면 넓은 평원이 있는 맵이었습니다. 그래서 왼쪽 시가지에 보병들을 잔뜩 박아놨는데...
시가지로는 공격을 안해오더군요. 하.
그 대신 중앙도로를 타고 남은 T-55들과 주요병력들이 잔뜩 몰려왔습니다. 한편 저에겐 마르더뿐...
이지만 이번에는 멍텅구리 폭탄을 싣고 온 F-4들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T-55들을 싹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머지는 마르더 IFV들의 기관포로 쓱싹.
항공폭탄은 일단 맞으면 무섭습니다. 폭격 한 번에 3개 분대가...
탱크없고, ATGM없으면 IFV의 기관포가 싹 다 쓸어버립니다. 그리고 기갑포 달린 정찰 장갑차는 더욱 악랄해지고요.
SU-25들이 계속 날아왔지만 F-4들로 요격.
T-55들을 다 잡고난 뒤엔 기관포로 일방적으로 쓸어버렸습니다. Major Victory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동독의 차량화보병대대를 2개를 전멸띄웠습니다. 그런데 헬기부대가 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