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속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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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턴째의 모습. 더이상 동독측이 공격을 해오질 않았습니다.
다만, 턴을 넘기니 남쪽의 5번 고속도로를 차단하며 Alsfeld를 포위하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서독의 13기계화보병여단이 증원되었습니다. 바로 Alsfeld를 향해 기동시켰습니다.
현재 5번 고속도로를 차단하고 있는 적 병력은 1개 기갑대대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제가 가한 반격으로 인해 전력은 T-55 7대가 전부.
당연히 Alsfeld에 대한 포위를 풀기 위해 반격을 가했습니다.
아측은 공격에 1개 기계화보병대대, 1개 기갑대대, 1개 전투비행대를 투입했습니다.
반면에 적은 방어에 1개 기갑대대만 투입시켰습니다. 그것도 T-55 7대가 전부인.
이 게임 배경이 1980년대인데 현실에선 아직도 레오파르트2와 에이브람스가 현역입니다. 생전에 주요국들 MBT들에 세대교체가 있을거 같네요.
예상대로 T-55들이 반격에 나섰으나 성능뿐만 아니라 숫자조차 중과부적이었습니다.
T-55들과 콩쿠르스 ATGM 차량을 빼면 저항은 없었습니다.
마르더 IFV로 남은 자주포를 추격하며 마무리.
당연히 Total Victory를 기록했습니다. 적 1개 기갑대대는 전멸판정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독 13기계화보병여단까지 Alsfeld에 무사히 당도했습니다.
반면에 동독 제4차량화보병사단은 너무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1개 차량화보병대대는 무리하게 Alsfeld를 포위하려다가 역포위당하기까지.
그나저나 Steel Division때도 그러더니 WARNO에서도 캠페인 AI가 좀 아쉽네요. 동독 사단본부가 최전방까지 뛰쳐나와 있습니다.
이제는 AI가 아니라 사람이 플레이하더라도 뒤집기 어려운 전황이 형성되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이대로 엔딩까지 이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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