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bamdori 작성시간24.02.22 인지전 하니 푸틴 2기 이후 러시아의 대외전략이 생각나네요. 시리아, 사히라 이남 아프리카의 소위 "쿠데타 벨트" 에서 러시아군(그리고 바그너)이 벌인 군사작전들은 단순 현지 동맹 지원이나 이권 장악을 넘어, 일대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초래해 유럽행 난민을 만들어내 서방에 충격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죠. 그러면서 서구사회 및 정치권에 회유와 뇌물, 호의 등을 통해 친러파를 양성하여 종국에는 '서방의 러시아와'를 이룩하려 했고요. 이는 키예프 루스들의 분투로 꿈이 되었다만ㅎ
중궈의 초한전에 대해서는 새로 알아가네요. 돈 좀 들어오면 구해다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