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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WARNO][PACT] Bruderkrieg 외전 - 휴먼웨이브가 없는 희망편

작성자cjs5x5|작성시간24.02.23|조회수52 목록 댓글 0

이미 동독 플레이 본편은 다 클리어했지만 좀 더 잘 해볼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심심풀이 삼아 다시 해봤더니 훨씬 나아진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그걸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https://youtu.be/5RbQDxfrnjU?si=tKtmJew2F__077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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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선 하나 넘겠다고 보병을 3개 분대씩 갈아넣었던 아픈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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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휴먼 웨이브 없이 미 3기갑대대를 전멸시키고자 합니다.

 

1개 차량화보병대대, 1개 기갑대대, 1개 포병대대, 1개 전투비행대를 투입.

 

 

이번에는 표적획득을 위해 정찰병을 사방에 쫙 깔아주었습니다. 포병대대에 정찰병들이 많이 편제되어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입시키기에 좋습니다.

 

 

이번 맵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수목선 사이에 표시해둔 도로를 통해 가시선(Line of Sight)이 확보됩니다. 이 도로로 ATGM을 밀어넣는게 좋습니다.

 

 

이번에는 견인포 3씩 6개 포대를 배치시켜놨습니다.

 

애초에 전차나 보병을 많이 밀어넣지 않다보니 포병을 많이 투입시킬 포인트가 남았습니다. 이러니 포병화력 덕분에 더욱 효율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실이라면 얼마나 포탄을 할당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게임이니 그런 제한은 없습니다.

 

 

관측병이 차량을 발견하는 즉시 ATGM으로 무장한 항공기들로 제압합니다. 특히 브래들리들은 보는 즉시 격파해줘야 관측병들이 살아남습니다.

 

 

M113 APC위에 발칸을 얹어놓은 PIVAD는 항공기들의 안전을 위해 포병으로 제압.

 

 

가까이 다가오는 에이브람스는 ATGM으로 접근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정찰병이 관측한 차량들은 항공기로 부지런히 격파. 실제로는 JTAC 자격을 가진 인원이 유도하는 걸까요.

 

 

빅토리 포인트 때문에 지휘분대를 섹터로 밀어보냈다가 브래들리한테 걸려서 당했습니다. 이 전투의 유일한 사상자였습니다.

 

 

파란색 차량이 보이는 족족 항공기로 격파합니다.

 

 

어차피 포병이 많으니 적이 있을만한 수목선에 어림짐작으로 포격을 가했습니다. 소득은 없었지만.

 

 

뒤늦게나마 지휘분대를 다시 밀어넣어봤지만 빅토리 포인트로 패배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적의 사기포인트도 한자릿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내에 어떻게든 차량을 더 파괴해내야 했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피해없이 싸우고도 빅토리 포인트때문에 패배판정이 뜨나 했는데...

 

에이브람스 하나가 무리하게 밀고들어오다가 ATGM에 격파되면서 저의 승리로 전투가 끝났습니다.

 

 

그렇게 적의 사기 포인트가 다 떨어져서 저의 Total Victory로 판정났습니다. 그로인해 미 3기갑대대는 피로 포인트 5를 먹었습니다.

 

피로 포인트 6을 먹으면 와해(Disorganized) 판정이 떠서 전략맵에서 공격당하면 바로 전멸판정이 뜨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 싸워도 전투 한 번에 피로 포인트 1은 무조건 먹으므로 미 3기갑대대는 다음전투를 이기더라도 와해판정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투의 유일한 아측 사상자. 지휘분대.

 

 

저의 Total Victory로 인해 미 3기갑대대는 숲지형을 향해 한 칸 후퇴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제대를 이용해 미 3기갑대대를 포위했습니다.

 

 

제가 포위를 해서 그런가 3기갑대대는 1칸밖에 기동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저는 미 3기갑대대를 다시 한번 완전히 포위하기 위해서 정찰대대로 Alsfeld로 후퇴가 가능한 5번 고속도로를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미 3기갑대대를 다시 한번 공격했습니다. 피로 포인트로 인해 승패는 상관없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정찰병들을 사방으로 배치시키고 에이브람스와 브래들리를 저지할 진형도 갖추었습니다.

 

 

정찰병들을 주의깊게 전진시키며 적 차량들을 수색했습니다. 발견즉시 근접항공지원을 유도해서 격파.

 

 

그리고 지휘분대를 섹터로 밀어넣어서 적 차량을 수색할 시간을 벌려서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소용없긴 했습니다.

 

 

숲 속에 숨어있던 브래들리 2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항공기로 클러스터탄을 쏟아부었습니다.

 

 

방공이 부실한 거 같아서 아예 항공기를 띄워놓기도.

 

 

이렇게 대기시켜둔 항공기로 정찰형 에이브람스 하나를 격파해내기도.

 

 

아무래도 적 CP가 산 위에 있는거 같아서 보병 3개분대를 밀어넣었습니다.

 

 

역시나 CP가 산 속에 짱박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CP를 잡지 못해서 빅토리 포인트로 패배판정이 떴습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에이브람스들이 엉뚱하게도 산쪽에 짱박혀 있더군요.

 

 

Total Defeat 판정이 나서 피로 포인트를 5나 먹었습니다. 하지만 미 3기갑대대가 결국 피로 포인트 1을 먹어서 6을 찍고 말았습니다.

 

 

적의 피해가 적었지만 저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결국 미 3기갑대대는 와해판정이 떴고 전멸당했습니다.

 

 

미 3기갑대대가 전멸당하니 Alsfeld는 무주공산이 되었습니다. 예비군이 미처 동원되지 못하기도.

 

 

저는 순조롭게 Alsfeld로 향해 진격하였고 거진 포위했습니다.

 

 

뒤늦게 나마 동원을 마친 1개 기계화보병대대가 접근해왔으나 제가 한발 더 빨랐습니다.

 

 

이제 막 동원된 Alsfeld의 예비군을 1개 기갑대대, 1개 차량화보병대대, 1개 다련장포병대대, 1개 전투비행대로 공격했습니다.

 

 

서독의 예비군들은 ATGM을 가지고 있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차와 IFV의 직사화력으로 찍어누르고자 했습니다.

 

 

맵 오른편에 공항이 있었습니다. 건물은 있으나 탁 트여있어서 전차가 보병을 근거리에서 지원하기에 좋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도로를 따라 기동하다가 매복중인 무반동포 1개조에게 BMP-1 3대와 타고있던 보병들을 잃었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가장 큰 손실이었습니다.

 

 

마을로 보병을 진입시키기 전에 진형을 갖추고 다련장으로 준비포격을 가했습니다.

 

 

한편 공항에서의 저항이 꽤 거셌습니다. 예비군 부대가 ATGM을 가지고 있었다면 정말 골치아팠을 겁니다.

 

 

하지만 ATGM이 없었기에 전차가 자유롭게 직사화력을 제공해주었고, 여기에 더하여 MiG-21들이 자유롭게 근접항공지원을 하였습니다.

 

 

왼쪽 마을에서의 저항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나마 보병 4개 분대가 발견되었지만 다련장으로 제압했습니다.

 

 

북쪽 시가지로도 보병을 진입시켰습니다. 역시 다련장으로 준비포격을 가했습니다. 적에게 대포병수단이 없으니 여유롭게 포격을 가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의 저항도 결국 전차의 직사화력에 힘입어 제압했습니다.

 

서쪽 마을에서는 별다른 저항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력을 다시 BMP-1에 태워서 북동쪽 시가지를 향해 이동시켰습니다.

 

 

북쪽마을에서도 전차와 IFV의 직사화력으로 적 보병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잔존병력들을 향해 다시 한번 다련장으로 포격하는 동시에 항공폭격을 가했습니다.

 

 

공항 터미널과 정비창에서 적의 마지막 저항이 있었습니다.

 

 

역시 전차와 IFV의 직사화력 그리고 항공폭격으로 제압했습니다.

 

 

T-55에 BMP-1.

 

이 게임의 배경인 1980년대 후반 기준으로도 구식이 되어가는 차량들임에도 불구하고 ATGM이 없는 보병으로썬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병협동이라는 단어가 있듯이  결국은 적재적소에 가져다 놓고 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결국 Total Victory 판정이 떴습니다. 서독 예비군부대는 피로 포인트 5를 먹고 후퇴했습니다.

 

 

아측의 피해는 무반동포 매복에 당한 보병 3개 분대 + 보병 1개 분대에 그쳤습니다.

 

 

Alsfeld를 확보하자 소련의 지원병력이 올 때까지 사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마지막 스샷. Alsfeld를 빠르게 확보하였고 아측의 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서독의 지원병력을 방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상자를 비교하면...

 

제가 플레이하는 동독군은 보병 32명, BMP-1 4대, 지프 1대를 잃은 반면...

 

 

적인 NATO군은 미 3기갑대대가 전멸하였고, 423명의 보병을 잃었으며, 전차 81대를 잃었습니다.

 

게임이니까 가능한 교환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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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플레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린거 같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네요. 빨리 다음 Army General 캠페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캠페인의 Co-op 혹은 PvP 기능도 기대가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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