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편에 이어서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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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때의 전황. 목표인 Alsfeld는 완전히 확보했고 오른편의 서독 2개 기계화보병대대와 나머지들을 정리할 차례입니다.
일단 적 152 기계화보병대대를 공격했습니다. 저는 딱 2배 규모인 2개 차량화보병대대를 투입했습니다.
맵의 전체적인 모습. 딱 봐도 산을 넘어가거나 매복이 뻔한 계곡길을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왼쪽 평원으로는 T-55들을 배치시켰고...
* 동독 차량화보병대대에는 1개 기갑중대가 편제되어있음.
보병들은 하차해서 산을 올랐습니다.
보병들이 거진 다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120mm 박격포들로 준비포격을 가했습니다.
타이밍 맞춰서 T-55들도 전진시켰습니다.
적 보병과 마르더 IFV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차의 직사화력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왼쪽 섹터를 확보했습니다.
남은건 오른쪽 섹터. 역시 보병들이 산을 넘었습니다.
또한 T-55들도 아까와 마찬가지로 전진시켰습니다.
역시 마르더 IFV들과 보병들의 저항이 있었지만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편, 북쪽 섹터도 보병과 전차들로 밀어붙였습니다.
결국 저의 Major Victory로 판정되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뭐 그럭저럭.
패배한 적 1개 기계화보병대대는 와해판정이 떴습니다.
남은 또 하나의 적 기계화보병대대를 공격했습니다.
다만, 이미 너무 큰 피해를 입어서 사실상 전멸 직전의 대대였습니다(스샷 좌측하단 병력규모 참고).
역시 기갑을 앞세우고 차량화보병들로 보조했습니다.
좌측 평원에는 저항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우측 섹터에서 밀란 탑재형 마르더 IFV들이 약간 저항했습니다만 T-55 물량공세 앞에서는 중과부적이었습니다.
결국 모든 섹터를 확보하며 Total Victory 판정이 떴습니다.
결국 공격당한 적 1개 기계화보병대대는 전멸판정 떴습니다. 와해판정(Disorganized)된 기계화보병대대도 사실상 전멸확정.
아직까지는 작전이 잘 굴러갔습니다. 기습으로 인한 초기의 양적우위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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