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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SDII] 1944년 6월 28일 오후. 중간 점검의 날.

작성자cjs5x5|작성시간20.11.18|조회수106 목록 댓글 2

지난 이야기

 

 

 

 

적 티거 17량을 잡고 505중전차대대를 전멸시켰습니다. 그런데 영... 뭔가 만족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미지 제한 50장 제한으로 인해 전투는 싣지 못하고 전략맵에서 중간점검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

 

 

1944년 6월 28일 오후가 되었습니다. 모길레프가 소련군에 의해 함락되었다고 합니다.

 

 

소련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유일한 장애물인 Berezina강의 북쪽측면입니다.

 

노란선을 경계로 위쪽은 제3근위기계화군단, 아래쪽은 제3근위기병군단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3근위기계화군단의 진격로를 적 80방공연대가 차단하고 있습니다. 잠깐... 방공이 연대?!

 

노획된 소련제 85mm 대공포가 8문, 그외 37mm와 20mm 고사포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85mm가 있어서 전차를 앞세우기 보다는 여단본부의 야포들로 제압해야겠습니다.

 

 

혹시 오토바이대대가 반격당할수도 있으므로 안전하게 후방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제3근위기병군단은 후방에 증원을 투입시키기 위해선 Begoml을 점거해야하는데, 적 보병대대가 골치아프게도 DIG IN을 해서 대전차포 벙커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전차연대로 밀어붙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후방에 뒤쳐져 있던 제대들을 Begoml 북쪽에 한대 모았습니다. 그리고 다음턴에 DIG IN하지 않은 보병대대를 공격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전략맵의 Benezina강의 수원지입니다.

 

노란색 동그라미는 제3근위기계화군단의 분견대, 하늘색 동그라미는 제29전차군단입니다.

 

 

일단 제29전차군단은 목표지점인 Borissof를 향해 남하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오토바이대대는 잠시 뒤로 후퇴.

 

 

제3근위기계화군단 분견대는 아쉽게도 단 한칸때문에 적 제대들을 전멸시키지 못하고 다음턴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Minsk-Moscow 고속도로를 담당한 제3근위전차군단입니다.

 

최신형 IS-2가 편제되어있는 예비대를 투입할까 했는데 적이 증원지점을 막고 있어서 전멸시켰습니다.

 

 

음... 증원지점은 확보했는데 아측 중전차여단이 스폰되는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비대의 투입은 보류.

 

 

한편 고속도로 아래 국도를 따라 오토바이대대로 Borissof와 그 일대 고속도로를 정찰했습니다.

 

 

그랬더니 방공대대가 줄줄이...

 

Borissof에는 88mm가 12문이나 편제되어있는 적 494혼성방공대대와 89기갑공병대대가 있었습니다.

 

 

89기갑공병대대에는 이름에 걸맞게 화염방사, 박격포 하노마그가 있었고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6인조 강습공병분대까지 있었습니다. 근접전으로는 MP44분대 다음으로 가장 강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이한것을 발견했습니다. 뭔가 지구본같은 회색 아이콘이 떠있길래 팝업창을 보니 도시에 있으므로, 수동전투없이 자동전투가 강제된다고 합니다.

 

이 게임의 자동전투 교환비는 매우 구리니까, 사실상 쟤네를 상대한 병력은 더이상 전투에 투입하지 못하게됩니다.

 

 

고속도로 상에는 88mm가 7문 편제되어있는 'SS-제국총통' 방공대대.

 

 

뜬금없이 제29전차군단의 진격로 앞에는 적 9기갑정찰대대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찰대대'치고는 화력이 굉장합니다.

 

일단 20mm 기관포를 얹어놓은 하노마그가 16대.

 

 

박격포 하노마그가 6대

 

 

4호전차 초기형에 달려있던 단포신 75mm포를 얹어놓은 하노마그가 2대.

 

보병대대의 지원만 있으면 왠만한 허접한 부대들은 다 쓸어버릴 수 있는 전력입니다.

 

하지만 1944년의 붉은군대는 더이상 허접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소련 오토바이대대에는 45mm포 장갑차도 있고, 심지어 전차까지 있으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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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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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amdori | 작성시간 20.11.19 낙지군 장비들을 보면 3호전차와 체코제 38t 못잖게 어깨 위에 이것저것 얹혀 굴려진 게 바로 하노마그죠ㅋㅋㅋ 그 이상이려나?

    여하간 저것들 보니 컴오히 1 판저엘리트 팩션이 생각나네요. 죄다 기갑척탄병에 하노마그 돌려쓰기라 국방군에 비해 유닛 굴리는 맛이 드럽게 없었지요.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9 저도 이게 판저엘리트인지 판자촌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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