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znHixFfcvs?si=wH7txRwdrUUzmp2x
아직 잠들지 못해서 유튜브를 좀 보고 있는데 키노의 음악에 소련 붕괴때의 영상을 입혀놓고 한글 자막을 단 영상이 있더군요.
영상의 설명란을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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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Кончится лето의 이야기는 절망을 예측하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난 계속 답장을 기다리네" "더 이상의 희망은 없지만" 이라는 가사는 절망적인 순간이 임박해 있는 상태라고 해석합니다.
"진행 되는 일이 의미가 없고 돌아갈 방법이 없음" 이라는 해석이 노래 후렴구의 대표적인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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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되는 일이 의미가 없고 돌아갈 방법이 없음".
어째 요즘 제가 사는게 이래서일까... 이 노래와 공명을 일으키는거 같네요.
그리고 어쩌면 세상이니 역사니 하는 흐름속에서 허우적대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우리 모두의 처지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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